진짜 엄청 안되는날...
계속 지고지고 팀사람들한테 못한다고 욕듣고 기분 참 더럽게 게임을 끝냈을때, 한 실친 두어명이 내 게임을 관전할때... 전 정말 기분이 확 나빠집니다...종종 걍 차단해버릴까..라는 극단적 생각까지 하게되는데요. 거기에 크리 터지는건 학교가서 딴애들한테 어제 내게임 관전했다고 쑥덕쑥덕 대는게 진짜 맘에 안듭니다 ㅡㅡ
이러면 평소에도 그런 기억이 쌓이고 쌓여서 본 실력도 안나오게 되고...누가 내 게임을 관전하고 있진않을까...막 강박증세까지 나타나고, 그러다 긴장해서 또지고...지고..아 정말 ㅠㅜ
제가 너무 민감한건가요? 아니면 제 실친들이 관음증 환자인건가요? 아...정말 어떻게 말을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