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조금 전에 있던 일입니다
저희 할머니께선 간혹 길을 잊어버리시는데요.. 딱 오늘 길을 잊어버리셨나봐요
밥먹던중 신라호텔(서울 중구에있는 호텔)에서 연락이왔습니다
"할머님이 길을 못찾으셔서 로비에 계신데요 올수 있으세요?"
이런식이였어요
곧장 모시러갔습니다 집에서 호텔까지 차,자전거,오토바이를 타면 금방이지만 걸어간다면 10분가량걸리는 거리에요
젊은사람에겐 그저 가까울뿐이지만 어르신들께선 꾀나 멀다고 느끼실 거리이기도합니다
호텔 로비에가서 할머니모시고 가려던 찰나
관계자분께서 이동용차량으로 안내해주시고 집 앞까지 데려다주셨습니다..
아.... 여러분이 보시기엔 그저 데려다드린것뿐이겠지만 저는 정말 감사하네요..
글쓰는재주가없어 두서없이썼네요..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