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 마키)
이것은 초등학교 그림 일기 이후 처음 그려보는 그림이었다.
막상 군대가기 전에 할게 없어서 시작한 그림이지만 첫 작품 치고는 잘 나와서 매우 뿌듯했다.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 쿄코)
필 받아서 한장 더 그린 그림.
(사쿠라장 애완 그녀 - 시이나)
이 그림은 시이나를 그렸지만 세이버가 나와 논란이 된 작품이다.
(츠바사 크로니클 - 사쿠라)
이 때 나의 최애캐가 사쿠라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때 당시 나름 잘 그렸다고 생각한거 같다.
(츠바사 크로니클 - 사쿠라/샤오랑)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잘 그렸다고 생각한다.
(사쿠라장 애완그녀 - 시이나 마시로)
개인적으로 선이 매우 더럽다고 생각한다.
잘 못 그렸다.
(츠바사 크로니클 - 사쿠라)
지금 다시 그려보라고 해도 절대 못그리는 그림.
어떻게 내 손에서 이런 그림이 나왔는지 미지수.
(츠바사 크로니클 - 사쿠라)
위 사진과 동일한 날 그린 사진이다.
뭔가 이때 필을 받은 듯 하다.
(츠바사 크로니클 - 사쿠라)
역시 이게 내 본 실력이다.
(???-???)
처음으로 그려본 자캐.
연필 집어 던졌다.
(요스가노 소라 - 이름 까먹음)
이제까지 그린 그림 중 가장 원본에 가깝다고 자부한다.
(바케모노가타리 - 센고쿠 나데코)
이 때 한창 나데코에 빠져있었다.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다음 날은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해 보았다.
(바케모노가타리 - 센고쿠 나데코)
HB심에서 B심으로 업그레이드 한 결과
매우 잘 그렸다고 생각한다.
역시 나데코는 귀엽다고 생각한다.
(바케모노가타리 - 센고쿠 나데코)
뭔가 눈이 어색하다.
하지만 귀여우니 상관 없을 듯 하다.
(바케모노가타리 - 센고쿠 나데코)
처음으로 채색이라는 것을 도전해 보았다.
하지만 퀄은 초딩퀄_by 수채화 색연필
(바케모노가타리 - 센고쿠 나데코)
손은 역시 그리기 ㅇ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귀여우니 상관 없는 듯 하다.
그리고 13/10/15일 입대 하여 그림은 단 1번밖에 그리지 않았다.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 호무라)
이것이 1차 정기 휴가 나와서 그린 그림.
사실 잘 그려지는 바람에 실력은 아직 그대로라고 안심 했다.
하. 지. 만..!
000 전역 후 000
(울려라 유포니엄! - 이름 까먹음)
이때부터 나의 손 퇴화는 급격하게 진행된다.
(니세모노가타리 - 아라라기 츠키히)
귀여워서 그려 보았다. 잘 그린 듯 하지만
그래도 예전만 못하다.
(러브라이브 - 니시키노 마키)
그냥 궁금증에 처음 그려본 그림을 다시 그려 보았다.
하... 연필을 집어 던졌다.
역시 한번 그린 그림은 다시는 그리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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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입대 전~오늘 까지 20장을 그렸네요.
하.. 실력이 느는 듯 안 느는 듯 밀당을 하는데
오늘 다시 그린 마키가 진짜 절망의 구렁텅이였어요.
고로 오늘의 교훈
한번 그린 그림은 다시는 그리지 말자!!!
출처 |
우주의 빅뱅부터 시작해 태양계의 탄생, 지구의 탄생, 생명의 탄생을 거쳐 인간의 역사가 시작되고 결국에는 극악의 확률로 태어난, 하지만 전혀 쓸모 없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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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긴 관계로 편의를 위해 전역한지 얼마 안 된 관계로 다나까를 사용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