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USB 포트 이 넘이 키보드와 마우스, 스맛폰 저장장치,USB부팅윈도우 다 되는데
외장하드와 USB(저장장치용)은 안에 내용 읽기가 안됨.
빡쳐서 iptime nas-2 사서 돌림
근데 타 컴퓨터에서 nas-2에 대용량 파일(3-4G 정도) 업로드가 안됨. (웹브라우즈 이용)
결국 usb로 저장시키고 다시 집에 오고
인터넷에서 답변을 찾아봄
답변 : 장치관리자에 usb root를 제거하라고 함.
장치관리자 가보니 usb root가 두개 있는데
하나는 제거뿐만 아니라 사용안함 써있고
다른 하나는 사용안함 안써있고 제거버튼만 있음
뭐야 이거 하면서 하나는 사용안함으로 하고
다른 하나는 제거버튼 누름...
순간 이 짓이 얼마나 개같은 짓이냐면
갑자기 마우스와 키보드가 안됨. USB포트 다른데 꽂아봤는데도 안됨. 무선 입력장치도 안됨.
아놔 이게 뭐야 하고 껐다 켜보고 계속 안되길래 뭥미 이게 외치며
바이오스 세팅 들어감 .. 알다시피 요즘 메인보드 바이오스들은 옛날처럼 DOS 환경이 아니라 GUI환경으로 제공함
근데 그 GUI 환경에서는 마우스와 키보드가 겁나 잘됨.
윈도우 진입할때만 마우스와 키보드가 안됨. 고로 생각해보니
사용안함이 항목이 주어진 usb boot와
제거만 항목이 주어진 usb boot 생각남..
흥헝흥ㅎㅇ흐엏허엉허흥헝흐엉엉
내가 윈도우만 남기고, usb 입력장치 드라이버를 날린듯 것으로 추정
(ps/2 방식 입력장치 하나도 없는 우리집...)
코딩 자료와 vmware 이미지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머금고
당장 시간도 없기에....본인의 무식한 지식으로는 포멧말고는 답이 없다고 판단
(윈도우 집입이 되야 드라이버를 깔든 뭐하든 되고, 타 유틸 프로그램은 죄다 nas에서 저장해놧기 때문에...)
몰르고 usb부팅을 먼저해야되는데 윈도우 진입.. 아놔 열받아서 강제재부팅 버튼 누르니
아니 이게 왠걸? 갑자기 윈도우 진입과 시스템 복구 버튼 두개가 나옴.
윈도우의 복구시스템을 믿고 눌러보니 꽤나 오랜시간동안 복구하더니
고쳐졌음 -_-
지금 와서 다시 장치관리자 켜보니
사용안함버튼이 있는 것이 인터넷에 알려준 usb boot이였고
제거버튼만 있는 usb boot는 usb 입력장치에 관련있는 듯함..
정보보호학과인데;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