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모두
평범 혹은 그 이하의 작품이지만
미디어 믹스가 잘 되어 원작까지 그 성공의 영향이 미친 작품이더군요.
솔직히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원작을 망친 미디어 믹스 작품은 많이 봤어도
미디어 믹스 작품에서 원작의 한계성이 보이는 작품은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창작하는 것이 워낙 힘든 작업이라는 걸 알지만
서브컬쳐가 이렇게까지 좋은 작품이 없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분명 더 재미있고 더 깊이 있는 이야기들이 있을텐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운으로 터지는 작품들 보다는, 실력과 그에 합당한 퀄리티 있는 작품들이 터지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