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이다 명작이다는 말에 보기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명작답게 시작부터 절 매료시켰습니다.
음악에 대한 동경이나 사랑이야기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주인공이 과거를 떨쳐내고 무음의 세계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때는 너무나 기뻣습니다.
하지만 겨우 한번이라뇨...
합주가 단 한번이라니....................
시청하면서 흘리지 않았던 눈물이 글을 쓰니 이제야 나오네요
이렇게나 사랑스러운 여자 주인공을. 이렇게나 사랑스러운 커플을
증오할겁니다. 작가를.
여운이 꽤나 길게 이어지네요. 가슴이 답답하네요.
고작 애니캐릭터한테 이렇게나 생각하는게 이상한 것 같기도 하지만...
오늘 밤 제 꿈에라도 두사람이 나와 즐거운 합주를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