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예고편에서 먼저 배경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할 필요가 있는데
그에 관해서는 이미 다른 분이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
본 예고편
피노키오 버전
그래서 급기야 한 유튜브 유저가 피노키오 버전을 만들어서 올렸는데요.
그 편집한 내용의 싱크로율이 정말 훌륭합니다. ㅎ
그러고보니 이번 줄거리의 골자가 될 울트론의 탄생이 (지금까지의 예측으로는) 토니 스타크의 메인 컴퓨터 프로그램인 자비스의 폭주 혹은 실수로부터 야기될 것 같은데, 바로 나무로 만든 꼭두각시 인형에서 영혼을 가진 인격체로 변하게 되는 "피노키오"의 탄생과 매우 유사한 성격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피노키오의 주제곡 "I've Got No Strings"을 크리피 버전으로 재해석한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고 그야말로 탁월한 선곡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정말 기대되는 영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