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겸 쓰는 글이라 나중에 지울수도 있긴한데,
종종 나눔도 하고 릴레이 참여 해놓고 기분이 나빠보긴 첨이네요.
저는 13회 릴레이 나눔에 참여하며 12회때 큰거 받기도 했고 해서
나름 좋아하는 울펜슈타인을 주 메뉴로 하였고
그냥 아쉬움에 종종 하던데로 인디겜 두개정도를 추가했었습니다.
(나중에 다른분들이 지적해주신게 맞긴한데) 인디겜 나눔은 그냥 릴레이까지 갈 필요있나 생각이었죠.
두분이 당첨되서 메일주소를 남겨주셨고 그대로 드래그 해서 지메일을 통해 보냈습니다.
먼저 인디겜 받으신 분은 고맙다 인증까지 해주셨고 본인도 나눔에 동참하셨죠.
울펜슈타인 당첨자 분(이하 A님)께서는 받았는지 안받았는지는 몰겠지만 리플이 지워지고나서
아 받았겠거니 했습니다. (지메일은 수신확인이 안됩니다.)
그런데 너무 기약이 없으니깐 제가 A님에 대한 글을 조심스레 썼고,
겜게는 거의 매일같이 오시고 리플도 남기시던데 글에 대한 답변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글을 다시한번 썼고 이제 다른분이 댓글로 저격을 하시니
이제서야 메일이 안왔고 '나눔하는 이가 유행에 편승하려고 한 것 같더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니 기분이 좀 나쁘네요.
게임키야 메일을 받고도 (본인 말하는 귀찮음에) 등록안할수도 있고,
설렁 진짜 안왔다고 치고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릴레이란 것에 참여를 했으면 최소한의 관심과 책임이 없나 궁금해집니다.
저라면 당첨되면 키는 언제오나 궁금해 할거 같아요.
그걸 귀찮음 정도로 표현하시길래 안타까움에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