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안녕하세요 어떻게시작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주변 지인들한테 말하지도못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ㅠㅠ
저는 연애3번째인 거의 모쏠..인 여자이구여ㅠㅠ
다름이 아니라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됩니다..
제가이상한건지.. 남자친구가이상한건지 모르겠어요ㅠㅠ
처음 만난건 남자친구가 저한테 좋다고 표현을 엄청 많이해줘서
철벽이 부셔져서 만나게됬어요!
1. 게임을 엄청 좋아해요
대학교 방학이라 한동안 게임을 엄청많이했는데
사귀기전에는 몰랐네요ㅠㅠ
12시에 들어간다했는데 남자친구 지인에게 들어보면
아침6시에 들어간 경우도 많았구요(거짓말이 문제)
2. 약속문제
게임을 많이해서 그런지 뭔지 잠때문에 파토난적이 2번이에요
(두달 만났을때)
잠을 자면 전화해도 안들리나바여..
보통 너무좋고 너무보고싶고 그러면 정신줄 잡고있지않나요ㅠㅠ
긴장이 안되는건가..
두달사이에 이렇게 많은 고민과 의심이 생긴적은 처음이네여..
이 분이 정말 나를 좋아해서 만나는건지
단지 몸, 정신이 외로워서 나를 만나는건지 잘모르겟어요..
이런문제로 몇번 이야기도하고 헤어지기도했는데..
잘모르겟어요ㅠㅠㅠ어떻게해야할지..
이 분은 제가 답답하대여....
제가 화난 상태에서 대화를하면 말실수를 할까봐
화가 좀 누그러진다음에 대화를 하고싶어하는데
그걸 이분은 딥답해하더라구요ㅠㅠ..
저는 야근하고도 항상 남자친구 집쪽으로 차끌고 가고..
데이트비용도 아무래도 제가 많이 부담하고..
작은 선물같은 것도 몇 번 준비했는데..
이 친구는 이걸 당연하게 여기는건지 제가 호구같은건지
행동으로는 실천하지 않고 말만 잘하겠다고하네요ㅠㅠ
뭔가 잠자리를 계속 가지고싶어하는 것같고ㅠㅠ
하고싶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ㅠㅠ
그런이야기만 잘 하지 저한테 솔직히 막 잘해준것도없고
본인은 잘하고있다고 노력하고있다고 하는데..
제가 이상한걸끼요 남자친구가 이상한걸끼요..
제가 너무잘해줘서 문제인걸까요?..
처음엔 안이랬는데ㅠㅠ
이 친구를 계속 만나야할까요ㅠㅠㅠㅠㅠㅠ?
관계를 끝내는게 정말 어렵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