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39)와 배우 이지아(33)가 법적으로 부부였고, 현재 이혼 소송중이란 보도가 나와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된 확인 되지 않은 많은 루머가 퍼지고 있다.
이지아는 최근 정우성이 팬 카페를 통해 사귀는 사이를 인정하면서 공개연인이 된 터라 더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
이혼 소송이 왜 시작됐느냐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이지아를 이혼시키기 위해 정우성 쪽에서 흘렸다는 루머, 이지아와 정우성 연인사이를 알고 서태지가 괘씸해서 터뜨렸다는 루머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항간에는 ‘BBK특검 사태’를 덮으려 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네티즌들은 “BBK 특검 사태가 터진 지 1시간도 안 돼 ‘서태지-이지아 이혼’기사가 터진 게 이상하다”, “증거도 정확하지 않다고 하는데, 이렇게 급하게 TV까지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BBK 사건이 터지고 사람들의 모든 관심을 모두 이쪽으로 몰고 간다는 냄새가”라며 의구심을 품었다.
한편,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이지아는 지난 1월19일 서울법원에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사건은 현재 가사 3부에 배당돼 진행중이다.
김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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