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퀴즈쇼같은 배경이었음. 아니 그 뭐랄까. 예능프로중에 능력자들? 그런 분위기에 가까웠고, 거기서 퀴즈를 똷똷하고 맞춰 나갔슴.
100 문제중에 50 문제쯤 맞췄을때 사회자 (사회자가 김구라씨었음 ㄷㄷ)가, 좋아하는 가수가 있냐고 물어보길래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러블리즈요!` 라고 하는데 갑자기 무대 뒷편이 열리면서 럽블멤버들이 나와서 아츄를 하는거임. 막 진심으로 감동 퐝퐝받아서 막 눈물 질질짬 ㅠㅠ.
막 김구라씨가 다 큰 남자가 이게 뭐야- 하면서 놀리는데 케느님께서 몸소오서서 강림하셔서 오구오구 해주면서 막 안아주심 ㅠㅠ 짝뚜는 등 토닥토닥 해줌 ㅠㅠ 꿈인데 디게 리얼해서 막 잊혀지지가 않흠 ㅠㅠ 막 향기도 뽀송뽀송한 그런 느낌이었씀 ㅠㅠ
그 기세를 받아서 막 100문제를 다 풀어감 (게다가 맞출때마다 중간중간에 패널로 나온 뎊콘이 케느님께 애교 시켜줌 ㅠㅠ 꿈이지만 뎊콘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