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게에서 나오는 전남친, 전여친에 대한 안좋은 에피소드들을 보면서,
저도 생각했던, 여러 분들도 많이 댓글에 달았던 멘트입니다.
최근, 7점짜리 번호따인 매미 글들을 보면서..
그냥 이런생각을 해봤습니다.
저 사람들도, 제목과 같은 멘트를 해봤거나 생각해봤던 사람들이겠지..
그와 동시에..
나 또한.. 스스로에게 너무 후한 점수를 주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저런 사람도 애인이 있는데..." 라는 것은, 결국
= " 쟤보다는 내가 더 낫다" 라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있는 거잖아요.
그냥 스스로 저도 너무 자만하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보게 되네요.
나는 과연 저 주인공들 이상의 "좋은사람"인지, 어쩌면 나도, 그들과 같은 부류의 이기적인 사람은 아닐지.
한번더, 한번더 나를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는 글이었어요.
커플 시x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