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저는 혼자 노는것에 무지하게 익숙합니다..
노래방도 등산도 영화관도 패밀리레스토랑도 동물원도..
왠만하면 다 혼자가서 노는..;;
그렇다고 인기 없는것은 아닙니다..
엄밀히보면 나이도 많고 외모도 평범이하지만
꾸준히 여자친구도 있었고..
여자친구 별로 사귀고 싶지 않을때도 한 둘 정도는 항상 저에게 고백해오고 그랬습니다..
근데 왠만한 여자분들 혼자라는 것을 즐기는 남자를 좋게보더군요..
일단 여자분들에 대한 인식이
아 저 사람은 혼자 놀지언정 절대 아무나랑 놀지는 않는구나 라는 인식이 생깁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믿음을 가지더군요..(저사람은 여자에 환장한 사람이 아니니 같이 놀아도 위험하고 그런건 없겠구나..)
또 믿다보니 가끔 시사회표같은경우 동반1인까지라
제가 같이 갈 사람 물어보면 절대 거절 같은것 없이 시간나면 왠만하면 다 같이 가줍니다
자연스레 그런 만남이 호감으로 발전되고요
단 혼자 논다고 해도 게임이나 애니같은 오덕같은 것들은 좀 기피합니다(저도 둘다 좋아하긴 합니다만..)
자 꾸준히 혼자 놀다보면
그대도 모태솔로를 벗어날 수 있을겝니다
그래도 안생긴다면
이미 혼자놀기의 달인이 된 당신은
여자친구따윈 필요 없어집니다
혼자서도 잘 놀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