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비까비의 은비는 제 여자친구입니닿
핳핳
하고 끝내면 철컹철컹이겠지..
때는 1993년 6월
한 남자가 병원에 입원해있던 아내로부터 출산 소식을 듣는다.
기쁜 마음에 달려간 곳에는 자신의 둘째 딸이 있었다.
첫째는 이미 하나 라고 지어놓은 상태
이대로라면 둘 째는 두리가 될 판 (실제로 차두리 선수의 누나가 차하나씨이며 동생은 차세찌씨 입니다. 하나 두리 세찌)
그러나 동사무소에 간 그는 자신이 평소 즐겨보던 만화가 생각나서
은비 라는 이름을 올렸고,
그대로라면 한글이름이었어야 할 이름이 (당연히 만화보고 지은거니 한글이겠쥬..)
정말 쓸데없이 성실하신 동사무소 직원분이 한자어로 올리는 바람에
제 여자친구는 한자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뭐 이런 얘기
그냥 인터넷 서핑하다가 은비까비 본 김에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애니메이션 방이니까요 ^.~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