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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지애] 과연 무민이는 무서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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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것참
추천 : 17
조회수 : 82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1/24 0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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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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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 "저희 <그것이 알고 싶지애>에서는 최근 한짤의 제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러블리즈 멤버 유지애가 윽박지르는 듯한 눈빛과 주먹을 쥐는 장면을 연출, 주위에 

공포감을 조성한다는 제보였습니다."


"우선 제보된 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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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짤을 보니 저도 오금이 저리는데요. 주먹 쥐는 짤도 한번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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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팬사인회에서 팬을 향해 앙 다문 입술로 주먹을 쥐어 보이는데요. 정말 무섭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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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유지애가 무섭다는 것은 사실일까요? 저희는 우선 문제의 짤부터 살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해당 짤이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면중 하나로 밝혀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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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것이 원짤입니다. 여기에 네티즌 누군가 재미로 해당 글을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원짤만 보더라도 살기 어린 눈빛에 무서움이 느껴지는데요. 과연 진실은 무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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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라디오 방송 도중 삼각김밥을 먹는 장면중 일부를 잘라 짤로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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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말입니다. 왜 유지애에게 무서운 이미지가 생겼던 것일까요?"


"사건의 시작은 2010년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Mnet에서 방송된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에서 여동생으로 출연하면서 부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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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고등학생이던 유지애는 각본상 반항적이고 공격적인 질풍무민의 소녀로 그려졌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은 각인효과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이 질풍무민의 이미지가 각인되어 현재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유지애는 당나오 당시 가수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당나오 방송이 끝난지 2년 뒤 스브스 방송에서 유지애는 그 모습을 홀연히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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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미스테리 여고생중 1인으로 말이죠. 이 당시 함께 출연했던 두명의 미스테리 소녀들과 유지애가 울림 연습생인 것이 알려지면서

울림에서 드디어 걸그룹을 런칭하고 유지애가 데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무성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홀연히 사라진 지애. 그러다 2013년 4월 우리는 이 소녀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Delight' 이란 곡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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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유지애는 다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거의 2년이 흐른 2014년 11월에 러블리즈란 걸그룹에 멤버로 데뷔한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개되는 '러블리즈 다이어리'들 그곳에서 우리는 유지애의 심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자신의 실력에 대해 부족하다고 느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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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말입니다. 귀신 몰카에서 무서워 눈물 흘리며 멘붕하는 모습까지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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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소녀의 본 모습에 가까운 짤들을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해맑게 웃는 그녀를 일본 공연 가는 기내에서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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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유지애에 대해 취재한후 처음로 보는 웃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녀도 다른 2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이렇게 환하게 웃는 아가씨가 연예계라는 험난한 곳에서 점차 자신의 모습을 감추는 방어기재를 발동한 것이 아닐까요?"

"심리학자들에 말에 의하면 공격적인 포즈를 취하는 사람일수록 내면이 여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는 또한 다른 영상
속에서 부모님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유지애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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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은 일반인이 보기에 화려해 보일지는 모르나, 언제 변할지 모를 대중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리고 
대중들은 자신만의 잣대로 연예인들을 재단하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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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알아 본 바와 같이 유지애는 폭력적이거나 무서운 소녀가 아니었습니다. 앞서 본 팬미팅에서 주먹 쥐는 모습 또한 유지애를 직접 대면 했던 팬들의 말을 빌자면 전혀 사실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오히려 팬들에게 잘 대해주는 연예인중 한명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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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무민이 닮은 이 소녀에게 응원을 보내며, 본연에서 우러나오는 밝은 미소를 찾게 해야할 때입니다."

"지금까지 <그것을 알고 싶지애> 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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