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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소][손만 잡고 잤을 텐데?!] 이작소만 썼을텐데?!
게시물ID : animation_347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냠남이
추천 : 12
조회수 : 114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8/09 15: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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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5회 맞나? 이작소에 참가하게 된 냠남이입니다.
뼛속까지 사관끼가 있어서 취소선, 말줄임표, 정리를 하지 않으면 죽는 병이 있습니다.
취소선 쓰는 자아가 따로 있다 카더라.

사실 쓰다가 날라간게 3번째라 카더라. 
미래의 나, 자동저장 믿지마. 발가락으로 본체 전원 누르지마.
젠장 다 날라갔다.


제가 소개할 작품의 이름은 <손만 잡고 잤을 텐데?!>입니다
줄여서 손잡잤이라 합시다!


d.jpg

작성자의_호갱 인증.jpg






 시작하기 전, 이야기 해주고 싶은 것은. 손잡잤은 재미있다. 입니다.

1438607230109.jpg

ㄴㄴㄴㄴ 진짜임. 진짜로.




목차

1. 개요
2. 발행 현황
3. 본격적인 책 소개
 3.1. 인물 소개
4. 여담, 작가 행보
5. 마치며



1. 개요

 자, 손잡잤이 "도대체 어떻게 글러먹은 책이냐!" 하시는 분들, "이게 무슨 듣보잡 라노벨이야?"하시는 분들을 위한.
간략한 브리핑 되시겠습니다. 
작가는 류호성입니다. 디시인사이드 판타지 갤러리를 하는 분입니다(...) 
작성자도 골수 판갤러라 카더라
닉네임은 호성軍. 판갤의 어떤 바보가 이걸 '호성차'라고 읽어서 별명이 호성차입니다.

 본명입니다. 호성드립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제 4회 노블엔진 공모전 <1챕터의 승부>에서 당선되어, 1년(...)만에 책을 발행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유나물,
오소리 작가의 <마리얼레트리>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이력이 있습니다. 오소리, 류호성 둘다 판갤을 한다.

 1권과 2권이 심각한 노잼이라 판갤에서 무지하게 까였습니다. 심지어는 지뢰, 불쏘시개(!!!)이야기 까지 나오며
대차게 까였지만....

 판.까.성 법칙 덕분에 소아온을 재치고 1위를 먹었습니다 (...) 
판갤에서! 까이면! 성공한다!의 표본인 것이죠.
 판갤러들이 글알못이라는 걸 증명한다.



2. 발행 현황 


20131111(단편 소책자)
2014212권  (단편 소책자)
2014613권  (드라마CD)
2014914권  (우리집 아기고양이 작가와 콜라보)
2015122일 외전 (드라마CD), (동인 만화, 팬픽 소책자)
20156175

그리고 마지막 권인 6권은 발행 예정입니다.
트윗에서 "대본 쓰는 것은 힘들다" 라고 트윗한 것을 보아 드라마 CD 떡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글 작성자는 1권 빼고 모두 한정판, 초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갱



3. 본격적인 책 소개
 “남편을 괴롭히는 건 아내로서 그냥 넘어갈 수 없어!”
“맞아! 아빠 괴롭히면 안 돼!”
“──그러니까! 니들 때문에 지금 이 상황인 거 아니냐고?!”
경축스럽게도 제가 아빠가 됐다고 합니다.
손만 잡고 잤을 텐데!?

 1권 스놉시스입니다. 보기만 해도 정말 달려가서 책을 사보고 싶지 않나요? (웃음)
하하, 기다리세요. 아직 소개가 많이 남았습니다 (웃음)
작성자가 미쳤다


ㅇㅇ.jpg
청소년 권장도서 손잡잤!!! 






...이 아니라


1.jpg
이런 책입니다. 유나물님의 일러스트가 캐리를 하고 있네요.



 대략적인 주제는 영화 인터스텔라와 비슷합니다. 가족애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다!는(...)주제입니다.
니가 말하니까 믿어지지 않는다. 

 초반 줄거리만 설명해드리자면, 
자세연과 진자로가 부모님이 없는 틈을 타(!!!) 손만 잡고 잤다가
미래에서 온 둘의 아이가 튀어나옵니다. "왜 왔니?" 물어보니
미래에는 가족이 싸우고 아빠가 자세연을 집 밖으로 쫒았답니다. 
가정이 무너지고~ 같은 상황이 되어 현재 시간대에서 자로가 자세연을 사랑하게 하는 것이
딸의 목표! 이름하야~열파참 행복한 가족 계획!

행복한 가족 계획

1. 아빠와 엄마가 사랑한다.
2. 아빠와 엄마가 합체한다.
3. ???
4. profit!!!




 ......네? 딸이 왠지 가족계획 들먹이면서 야한 말 하는 뽕빨물이냐고요?
하라는 미래는 안바꾸고 집에 늘러붙어 살면서 에피소드나 그려낸 일상물이냐고요?
아빠가 "언제쯤 미래로 갈래?" 말하고 그제서야 후반에 이야기 진행해서 부랴부랴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로 끝낼 것 같다고요?






 아닙니다!! 오답!!!!! 인물들은 절망하고! 희망을 가지는 심각 오브 시리어스 스토리입니다!!!

 그렇습니다. 인물들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변하지 않는 미래를 생각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끝 없이 노력합니다. 
시간의 루프는 반복되고, 몇 번이나, 몇 명의, 다른 시간대의 인물들이 시도하지만 실패하는 모습.
"진짜로 행복한 가족이란 무엇일까" 를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이야기죠.
이야기 포장보소.


판사님, 저는 구라를 치지 않았습니다. 모두 사실입니다. 


 사실 이런 전개는 3권부터 시작입니다. 모든 비밀이 까지고, 떡밤도 뿌리고, 줏고.
1,2권이 재미없고 지루한 일상만 나온다 해도 3권까지는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3.1. 인물 소개

 조금 어렵고, 고민을 많이 한 부분입니다. 이걸 진지하게 가야하나, 개판 코믹으로 취소선을 난입시켜야하나. 
그리고 작품 소개에 줄거리나 주제도 아니고 인물 소개로 내용이 길어져서 될려나, 하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인물의 소개가 없으면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한 이야기라, 간략하게나마 이야기 하겠습니다.

진자로.PNG

가족을 혐오하며, 가족을 갈구하는. 스스로 마음을 부시고 그 파편으로 찔러버립니다.

 어렸을 적 부모님의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부모님은 해외에서 일하고, 진자로를 투명인간인듯이 대한 천하의 상놈들이죠.
그래서 진자로는 가족은 필요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등 인생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거죠. 혼자 합리화 시켜서 
자신은 가족이 없어도 살 수 있을 거라 믿지만, 결국 얼마나 가족이 달콤한 것인지 깨닫고. 진자로도 미래릐 결과를 바꾸기
위해 열심히 애를 씁니다.


자세연.PNG

흠... 정말로 바보일까요? 진짜 순진무구 하기만 할까요?

 머리에 꽃 꽂은 여자입니다. 백치미가 철철 흐릅니다. 자로의 바로 옆집에 살고 있어서 유치원 때부터 항상 들러붙어
다닙니다. 자로에게 푹 빠져서 계속 붙어 있지만 자로는 못마땅하게 생각하죠. 미래에서 온 아이와 함께 자로의 마음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작중에서 왜 바보인지, 왜 이러고 있는지 모두 알 수 있습니다. 사서 읽으세요 (찡긋)

진자임.PNG

아빠를 위해, 엄마를 위해 끊임없이 희생하는 딸

 미래에서 온, 자세연과 진자로의 딸입니다. 본인 말로는 미래에서 둘이 부부싸움을 하는데, 진자로가 내뱉은 말이
"널 처음부터 여자로 보지 않았다." 입니다. 자세연은 집을 나갔고, 결국 가정이 파탄 나서 그런 미래를 바꾸기 위해,
아빠 자로가 세연을 여자로 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진자임의 목표입니다. 1권 부터 아주 가관인데  
"싸우지 말고 합체해! 합체!" "아빠 지금 딸 치는 거야? 아빠 딸 쳐? 딸 치려고?" 등의 발랑까진 소리로(...) 철 없이 행동하다
시간이 갈 수록 아빠와 함께 지내며 자로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면서 닥쳐올 미래를 어떻게 행복하게 맞이 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하나봄.PNG

미래에서온 수상한 시간관리국 요원....이 아니라....!

 거유 입니다(!!!) 이 친구는 까도 까도 비밀과 실마리가 계속 튀어나오는 양파같은 존재이기에 닥치겠습니다. 
본인 말로는 미래에서 온 진자임이 현재 시간대에서 사고를 치나 안치나 감시하러 파견된 특수요원이라 하지만....
수상한 점이 많은 친구입니다. 3권에서 비밀이 모두 까집니다.



 진지혜, 신난다라는 인물이 더 있지만 쓰진 않겠습니다. 분명 비중있는 캐릭터지만 더 쓸면 길어지고, 
길어지면 애게 사람들 안 읽을 거잖아? 이 글도 안읽을 거야 아마. 안될 거야 아마.

 작가의 이름 작명 수준이 참 대단한데. 그래서 그런지 이름을 까먹진 않습니다. 

 캐릭터마다 비중이 비슷한데 인물 모두의 시점으로(!!!) 에피소드를 씁니다. 
나봄시점, 자임 시점, 세연 시점.... 심지어는 자임이 친구 시점으로 에피소드를 만듭니다.
인물간의 속마음을 보고 느끼는 게 이 책을 읽는 방법입니다.


4. 여담, 작가 행보

 여담 시간입니다. 제가 제일 기대하고, 고뇌하고, 제일 열심히 쓴 부분입니다.
본 소개나 제대로 쓰라고

 작가가 골수 판갤러라 할 이야기, 에피소드가 참 많습니다. 작성자도 판갤러라서 가끔 봅니다.
ORPG만 더럽게 많이 하는 것같은데 만나면 "군대 언제가냐?" "글 안쓰냐?" 한 마디씩 해줍시다.
트위터로 일본 일러스트도 리트윗 하는데 ㅗㅜㅑ 


개요에서 말했듯이 판갤에서 무지하게 까였습니다.(...)  얼마나 까였으면 결국 비밀을 발설해버렸습니다.

dhfk.jpg

s.png
gf.png
fdf.png
주변인 모두가 알고있는 손잡잤!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공식 영어 제목은 No Sex Yes Baby입니다




Hand_japan.jpgHand_kthulu.pngHand_thai.png
Hand_china.jpgHand_egypt.jpg
Hand_arabia.pngf.jpg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손잡잤의 모습이다(...)


최근에는 호성차가 <거대 괴수 앤솔로지> 책을 냈더라고요. 물론 사서 읽진 않았습니다^^

6권 다쓰면 군대 간다 하니 25살에 군대를 가냐  응원해줍시다 ^^



4. 마치며

 제가 금요일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세번을 날려먹었습니다.
한번은 링크 시험해보다가 싹 날라가고
두번은 다 썼는데 발가락으로 본체 전원 버튼을 눌러버려서 꺼지고.
세 번은 또 링크 시험해보다가(...) 

그래서 싹다내용을 반토막 내버리고 뜯어 고쳤습니다.

원래 목차를 보여드리자면

1. 개요
2. 발행 현황
3. 책소개
 3.1. 등장인물 소개
 3.2. 1권 소개
  3.3. 2권 소개 
   3.4. 3권 소개
    3.5 4권 소개
     3.6 5권 소개
      3.7. 외전
4. 여담
5. 마치며

 이정도입니다 (...) 
인물소개는 설정집 수준으로,
권별 소개는 전체 줄거리, 주제까지 써냈는데 어떤분이 길면 안읽는다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팍 줄여버리고 쓰다가 날라간 게 세 번이라 귀찮아서지금의 글로 온겁니다. 
전체를 농담으로 채울까 생각하다가 영업이 힐들 것 같아서 컨셉도 조금 진지하게 해봤습니다. 

여담이 본체라 카더라


평소에 글 쓰는 걸 좋아해서 무자비하게 썼습니다. 이작소 참가해서 기뻤구요. 
열심히 노동요 EDM한시간 짜리 들으면서 썼습니다. 저보다 진지하고, 깊게 이야기 쓰신 분들이 많아서 
1,2,3등은 글러먹은 것 같습니다 ㅋㅋㅋ 확인 버튼 누르면 될지 긴장됩니다 으ㅏ하아ㅏㅏㅏ




출처 http://wiki.dcinside.com/wiki/%EC%86%90%EB%A7%8C_%EC%9E%A1%EA%B3%A0_%EC%9E%A4%EC%9D%84_%ED%85%90%EB%8D%B0%3F!
https://namu.wiki/w/%EC%86%90%EB%A7%8C%20%EC%9E%A1%EA%B3%A0%20%EC%9E%A4%EC%9D%84%20%ED%85%90%EB%8D%B0%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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