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 따끈한 방금 전일이에요.
대학 선배집에서 치킨먹고 기분 좋게 치킨을 먹었음.. (마시쪙)
그리고 겜 좀 하다가 집에 오고 있었음..(통학함)
한손엔 우산(비가 약하게 오고 있었음) 한손엔 스마트폰(네이버 웹툰 봄)을 들고 집에 가는데..
어떤 아저씨가 누울랑 말랑 앉어서 주무시고 계심..
웹툰 보다가 심장 멎을뻔 보행자가 별루 안다니는 인도고 어두웠음..
그 아저씨를 보니까 만취ㅎㅏ셨음..
괸찮으세요? 하고 물어 보는데 대답없이 주무시네... (비 맞고 있으셨음)
어떻할지 10초 고민 했음..
결국 경찰에 전화함..5분이니까 경찰 아저씨 둘이서 와쯤..
그리고 보니까 그 아저씨가 다치신거 같다면서 구급차 불렀음..
심각한거 같지는 않고 넘어지셔서 타박상 정도 당한거 가틈
이제 집가도 된다는 소리 듣고 집에 오는데.. 누굴 도울 수 있다는게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인걸 알게됨...
그냥 누굴 도왔다는게 기분 좋아서 글 써봄.ㅎ
완벽하게 인증 할 수는 없구.. 신고하고서 경찰서에서 온 문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