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건 없고
심심하고
게임도 재미가 없고
출출한데 나가긴 귀찮고
으어어어어어...
간만에 싸이를 들어가봤더니
과거에 이러저리 끄적인 흔적들이 남아있었다
하나하나 읽어보니
아련한 기억들도 있고
씁쓸한 기억들도 있고
물론 흑역사도 있었다ㅋㅋㅋㅋ
이래서 기록이 중요한가 보다ㅇㅅㅇ
오늘은 왜그리 초저녁부터 그렇게 졸렸는지...
저녁도 굶고 자버렸네
덕분에 지금까지 뜬눈이지요
쿠시카츠에 맥주한잔 하고싶었는데
가던 가게는 이미 문 닫았을 시간이고
그렇다고 맥주만 마시기엔 뭔가 심심하고
딱히 술이 센것도 아닌데 왠 술생각인가 싶기도 하고
배는 또 고파오고
먹을건 없고
지갑은 영수증 뿐이고
카드는 입출금만 가능해서 긁히지도 않고
결국 하릴없이 뻘글이나 주절이고 있고
마무리는 어떻게 지어야하나 싶고
....흠냐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