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모바일 경선파행의 근본적인 원인
1.왜 민주당은 모바일 경선제도를 도입했는가?
이유는 하나다. 국민의 관심을 경선에 쉽게 참여시켜 본선경쟁력을 높이자는 것이다.
2.그런데 작금의 투표율은 어떠한가?
경선의 최종목적지는 선거인단의 투표로 정해진다! 그런데 겨우 50%를 넘기는 수준이다.
당과 후보들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모은 선거인단의 40%이상이 사라지고 있다.아예
기권이다. 그러니 조작논란, 부실논란에 휩싸일 수 밖에 없다.
3.의혹은 꺼질 줄 모르는데 근본원인은 어디서부터 생겼는가?
잘못된 모바일투표방식에서 이 모든 사단이 시작되었다.
유권자를 진정 소중한 고객으로 보지 않은 관료적 발상과 인식에서 탄생한 모바일 투표방식 때문이다.
1.먼저 1688-2000에 선거인단을 등록한다. 이때 본인과 휴대폰확인은 필수로 검증된다.
2.그런데 투표는 한참뒤에 5회 ARS로 확인전화가 갈 때 , 원하는 후보를 처음부터 다듣고
찍어야 유효표가 된다고 정했다.(나중에는 다 안듣고 원하는 후보나올 때 찍으면 된다고
수정한다)
이 무식하고 유권자(고객)알기를 거수기정도로 아는 관료화된 태도가 집약된 것이 제1야당의 모바일투표방식이다.
힘들게 선거인단등록을 하겠다고 스스로 찾아온 유권자의 신원확인을 했으면 바로 원하는 후보를 그 때 투표하게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리고 투표한 사실이 유효표가 되면 적절하게 인증번호를 부여하여 주면 상호 입증자료로도 남게 되어 분란의 소지가 없다.
그런데 왜 이런 허무맹랑한 투표절차를 갖게 되었는가?
비유를 쉽게 들어보자! 이 무식하고 유권자알기를 똥처럼 아는 관료 집단화 된 당지도부와 선관위의 지능수준을 맞추기 위해선 비유를 들어 주어야 한다.
도요똥자동차회사가 열심히 차를 팔려고 5대의 신차를 출시했다. 그중 한 대는 중간에 문제가 생겨 하차시키고 4대를 주력차종으로 홍보를 열나게 하였다. 새누리똥차가 워낙 인기면에서 압도적이라 4대간의 차별성을 부각해 제일 많이 팔린 차를 주력차종으로 하기로 했다.
드디어 손님들을 모으려고 엄청난 시간과 자금.조직을 쏱아 부었다. 드뎌 고객들이 들이 닥치기 시작했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100만명 가까이 구매신청이 들어왔다. 팔아야 할 찬스가 왔다. 그런데 이 고객들이 정말 돈이 있는지 확인해야 했다. 그래서 확인된 사람이 100만 가까이 되었다. 머 그정도는 나쁘지 않았다. 잘 하면 흥행도 되고 이 판매열기로
새누리똥차를 누를 수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오는 대로 현찰 확인되면 자기가 좋아하는 차종를 바로 사면 되었다. 그리고 매장에 들어와 돈 들고 살려고 할 때, 팔면 끝이고 나중에 어느 차종이 제일 많이 팔렸는가는 유치원생이 계산해도 될 일이었다.
그런데 도요똥차경영진(당지도부와 선관위)는 이런 손님들이 들이 닥치는 것이 일만 많아지고 귀찮게 생각하였다.
그래서 자기 편하게 일을 재배치하였다.
일단 오는 손님들도 한꺼번에 오지 말고 정해진 날짜에 오라고 했다.
그리고 돈이 있어도 지금은 못 사고, 영업부에서 정해진 날짜에 2틀에 걸쳐 5번 물어볼 때
즉시 대답을 제때 잘 하면 살 수 있다고 했다.
“그 때 전화를 못 받으면 무효다!”
“중간에 전화 끊어지면 무효다!”
“처음부터 끝까지 차종 안듣고 지가 좋은 것 찍으면 차 안사는 것으로 하기다”
“주민번호 잘못 입력하면 차 안사는 것으로 한다”
“그리고 차에 대한 제원정보는 먼저 사놓고 들어야 한다”
.....
.....
.....
이것이 차파는 회사의 모습이라면 여러분 어떠하시겠습니까?
차안사면 되죠! 그런 도요똥자똥차회사가 성공하겠습니까?
그런데 이것이 우리의 민주통합당의 모습이라면 믿겠습니까?
4.지금 민주당 모바일경선파행사태는 국민을 우롱하는 해괘한 촌극이다.
어디 이런 안하무인 태도뿐이랴?
차를 팔려고 힘들게 전시부스 만들고 4대의 차종에 레이싱걸들까지 동원하여 홍보를 하고
고객과 바이어들이 구매의사를 던져야 정답인데, 도요똥 자똥차 경영진은
“머 홍보를 들을 필요가 있어? 고객들 미리 사라고 해!”
“믿고서 사면 그때 차주면 되지! 귀찮게 머해”
이것이 대한민국 민주진보정당을 표방하는 민주통합당의 경선철학이다.
국민이 무서운 줄 모르고...유권자가 무서운 줄 모르고....
모바일 선거인단이 무서운 줄 모르고
자신들의 흥행들러리 정도로 동원한 것이 바로 그들이 생각했던 선거인단이였다.
그래서 선거인단은 등록은 하였지만 시간이 가면서 등을 돌리고 투표행위를 하지 않았다.
과연 선거인단에 등록한 그들의 잘못인가?
24일밤부터 부실한 경선시스템은 오류로 투표를 하냐 마냐의 기로에
올랐고, 그 신뢰도에 의심을 갖는 불안감을 나타내는 기사가 뜨기시작했다.
급기야 제주경선첫날 무더기로 13000여표가 사표처리되는 기현상이 발견되었다.
“로그 파일 열어보니 500여표정도만 에러이다”
“봐라! 우리가 5번 전화했는데 개들이(고객들이) 전화안받아서 안파거야!”
“그것은 다 고객 잘못이지”
“우리가 판매율(투표율) 떨어뜨린게 아니잖아?”
“도대체 왜 우리 고생하는 경영진을 갖고 왜 ~~고~뤠!!ㅋㅋ”
의기양양하게 마치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하는 한심한 도용똥자똥차 경영진과
영업부책임자들은 고객들이 전화 안받아서 안팔려서 다행이다라는 해괘한 논리로
똘똘 뭉쳐 있어버렸다.
오호 이 사태를 어찌할꼬?
저들의 멘붕정신상태를 어찌할꼬?
5.어떻게 하면 선거인단의 투표율을 떨어뜨릴까 고민하고 만든 것이 작금의
모바일투표방식이다.
모바일 선거부정이야기들을 많이 나오고 있다.
전화가 아예오지도 않았다는니...
주소지가 맞지도 않는데 특정후보를 밀어주기기위해 확인도 않고 어쨌다느니...
심지어 선거인명부가 새어나가 고의적으로 ARS응답시 조작을 했다느니...
의혹은 의혹의 꼬리를 물고 더 커져가고 합리적 태도는 사라지고 분노와 증오가
활활 타오르고 있다.
이것을 본 도요똥간부들은 우리 차종에 대한 국민열기의 반증이라고 정신이 반쯤나간
자화자찬에 빠져있다.
이미 주력차종이 정해졌으니 3차종은 적당히 들러리 좀 서있다가 가면 된다는 식이다.
아예 신이 나서 좋아 죽을 지경이다. 3차종의 항의는 찌질이들의 항의정도로
묵살하고 가면 된다는 식이다.
그러니 성난 유권자들은 M차종몰아주기 경선 아니냐는 의혹에 불을 지피기시작하고
경선룰에 의심을 거둬 들이질 않게 되었던 것이다.
차라리 모바일 선거부정과 조작이라면 사태해결이 더 간단하다.
그것은 기술범죄이니 시시비비를 가려내여 범죄는 응징을 가하면 된다.
우리가 가지는 정신적 타격은 없다.
그러나 작금의 민주통합당이 유권자를 대하는 태도,무사안일한 태도는
어떠한 범죄보다 속죄할 길 없는 최대의 범죄이기 때문이다.
M차종도 잘 나간다고 자만에 빠져서는 안된다. 더 정직한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
차가 잘 안팔리는 3차종이 억울하다고 말하고 있을 때,
M차종이 공명정대한 룰을 말해야 한다. 잘못된 것은 같이 잘못 되었다고
함께 외쳐야 한다. 그래야 주력차종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침묵하고 시간만 가길 바라고 있다.
그래서야 새누리똥 주력똥차를 이길 수 있겠는가 말이다.
모두가 제정신이 아니다.
분노한 군중은 이미 아예 기술범죄로 사태를 극단적으로 치부하는 지경에 까지
도달하고 있다.
판촉 잘하자고 벌린 일이 집안싸움으로 모자라
아예 새누리똥 주력똥차에 경합도 못하고
허접한 차종으로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얼마나 슬픈 일인가?
도요똥자똥차 경영진과 영업부 간부들이여!
제발 정신차려라!
왜 분노에 극에 달한 군중들이 콩으로 메주를 쓴다고 믿지 않고 있는지!
여전히 당신들 사고에는 고객들이 차를 안사서 생긴 일이라고 말하면 결백하다고 믿겠지!
그렇다면 왜 모바일 경선단을 힘들게 모집했지?
그들이 현찰을 들고 올 때 왜 차를 안팔고 되돌렸지?
당신들의 기술편의주의! 관료주의가 만든 무책임한 태도가 원인이라고는 한번도 생각을
안해 봤겠지?
대선이 이기기 위한 경선인지?
모바일 선거가 진실로 국민관심과 사랑을 민주통합당에 조금이라도 가져오기 위해
시도한 것인지?
지금 민주통합당을 사랑했던 모든 이들이 던지는 의문점이다!
그 진실을 믿고 약해빠진 당의 체질을 개선한다는 취지를 믿고서
대의원도,권리당원도,일반당원도 다 모바일선거인단과 동등한 한표로 인정했던 것이 아닌가?
그런데 그 힘들게 찾아온 고객(모바일 선거인단)을 다 돌려보내고
5번 전화 제때 안들으면 사표처리나 하고 ....
전화 안 받았으니 사표처리나 하고...
세상에 이런 멘붕집단이 어디에 있을까?
아니 왜 5번이나 해야되는지? 선거인단 등록시 신원확인(현찰확인)될 때,휴대폰으로
얼마든지 원하는 후보 눌러 결정하면 사표도 없고 ,
이런 논란도 원천적으로 없을 텐데 말이다.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이런 권위적인 방식으로 유권자의 투표권을 몰수 할 수 있을까?
휴대폰으로 소액모바일결재도 인증이 끝나면 바로 구매가 결정된다.
지금 같은 민주통합당방식으로 몇일후에 전화 5번 걸어 안받으면 물건 안사는 것으로 처리한다는 것이 제 정신갖고 사업하는 사람일까요?
물건 한 개라도 팔 수 있을까요?
그런데 불행이도 이런 몰상식을 가지고 시작한 것이 민주통합당 모바일 경선방식이다.
유권자위에 군림하는 정당이 과연 생명력을 갖을까 의문이다.
그러나 이 모든 원인은 현 당지도부의 유권자를 대하는 태도,철학의 한계이니 어찌하라?
전근대적인 발상!구태!
겉치레 형식은 모바일선거로 국민참여를 유도했지만
실재로는 유권자를 들러리로 생각하지 않고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해괘한 룰이였다.
“내가 바쁘고 일이 많으니까, 나중에 내가 연락할 때 투표해!”
“니가 지금하려고 하면 안돼! 내가 하라고 할 때 해야만돼!”
“5번이야! 다섯 셀 동안 투표안하면 투표의사가 없다는 뜻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