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좀 낚시성이구요. 별거 아니고, 그냥 넋두리네요. 대학 조별모임에서 과제를 하는데 제가 그나마 저희 조에서 나이가 많아 조장도 하고 발표도 맡게 되었는데. 요즘 너무 슬럼프라. 도저히 뭐도 하기 싫은 상황에서 맡은거라... 이제 낼 모레면 발푠데 제대로 준비도 못했고, 참 조원들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론 그저 다 짜증도 나고.. 그냥 머리가 아프네요. 에휴. 그래도 어쩌겠어요. 남은 시간은 일단 발등에 불이 떨어졌으니 열심히 해야겠죠. 그냥 이유없이 답답하네요. 하필이면 이럴때 이런 기분이라니...ㅠ.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