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언딘)가 지난 2010년 천안함 사고 당시 수색작업을 벌이다가 침몰한 금양호의 인양작업을 맡았으나, 당시 계약된 금액보다 높은 금액을 부르며 선체 진입을 거부했었다는 주장이 28일 제기됐다.
쌍끌이 어선인 98금양호는 2010년 4월 2일 천안함 실종자 및 부유물 수색을 마치고 복귀하던 길에 대청도 서쪽 해상에서 침몰했다
당시 실종자 가족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이원상씨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당시 언딘과 정부가 5억원으로 수색작업 계약을 했지만, 수색이 제대로 안되면서 문제가 생겼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씨는 “처음 (5억원에 구조작업이) 포함됐는데 수심 70m다 보니까 선체를 진입하기 위험하다, 돈이 더 지급되어야 진입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또한 “우리는 선체수색을 원한 게 아니고 시신을 한 구라도 건져서 장례식을 치르려 했는데, 인양 작업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형님 시신도 없이 장례식을 치뤘는데 선실 내로 진입할 수 있는 과정이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그 업체는 위험성이 있다면서 진입을 안 했다”며 “그 업체는 그냥 돈을 위주로 하다보니깐 예산이 줄면 안 된다고 하는 정말 나쁜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입찰 당시 5억원에 선체 수색과 인양까지 하겠다고 나선 ‘코리아니콜라스’라는 업체도 있었지만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진행자가 ‘서류를 검토했을 때 ‘언딘’보다 더 나은 업체가 있었다는 것이냐’고 질문하자 이씨는 “훨씬 더 나았다”며 “조사(수사)를 좀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일단 언딘이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고 있다는 사실은 알려졌는데요.
2010년 98금양호 침몰 사건 당시 친형을 잃어버린 이원상 씨의 매체 인터뷰를 정리해 보자면 ..
천안함 사고 당시 수색을 마치고 돌아오던 금양호 침몰. (선장과 기관장 선원 총 9명)
2명은 대청도 인근 바다에서 해경 경비정에 시신으로 발견 됨.
천안함 실종자 및 부유물 수색에 참여했기에 98금양호 침몰 사고는 농림부와 총리실 등에서 사고 수습에 나섰는데.
수색 및 인양업체 선정과정에서 30개 업체 중 언딘도 있었고 이종인 대표의 알파잠수기술공사도 있었음.
결과는 언딘이 선정 됨. 정부와 언딘은 5억에 수색작업 계약을 함.
이후 2박 3일 수색을 했다고 언론이 말했지만 이원상 씨 인터뷰를 보면
첫 날 다이빙벨 내리려 했지만 선이 짧아 실패
둘 째날 가이드라인 설치
셋 째날 30분 수색 했지만 부유물 때문에 선실 진입 실패.
선실 진입이 어려운 언딘은 이원상 씨에게 인양으로 전환하자고 제안.
그러면서 돈 얘기가 나왔는데 선체 진입은 어려워 5억이 더 필요하다고 ..
이러한 말에 실종자 가족은 인양을 요구 정부 측이 예산을 받아주겠고 인양하는 것으로
그 자리에서 합의를 봤지만 이 후 정부가 말을 바꿔 인양을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원상 씨의 마지막 말 ..
"당시 인천에 있는 알파잠수기술공사도 (구조 업체 선정) 입찰에 참여했다.
당시 알파잠수에서는 5억원이면 충분히 선내 진입도 할 수 있고 인양도 할 수 있다고 했었는데, 해경에서 배제했다"
이원상 씨는 바다에서 잃어버린 형을 찾지 못했습니다.
출처 : http://issueview.tistory.com/5950
아시다시피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이종인씨 입니다. 고발뉴스 기사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이종인씨 왈 "난 적어도 시체장사는 안한단 말야. 이 분야에 남들보다 조금 더 안다는 기술력과 양심, 그 양심을 가지고 있어요
유가족들 생각해서 최대한 빨리 시체를 찾아내서 인양하고 그게 우리가 가질수 있는 최소한의 양심이지"
죄...죄송합니다. 정확한 대사는 기억이 안나고 이런식의 말씀을 하셨고 당시 전 "아니 당연한걸 왜 저렇게 말하지?"라고 생각했고
다이빙벨도 저 또한 처음 알았으며 전 옹호론자 였던 이유는 하나 였습니다. 수심 26미터 밑에 침몰한 배에서 그렇게 유속이 세다면서
감압(솔직히 감압이란 단어도 생소했습니다. 단지 호흡조절 하면서 올라와야 한다는건 그동안 해양다큐멘터리들 보고 알게 되었고
당시 그게 감압이었단 단어의 뜻도 제대로 모르다가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도 없이 생존자가 기절했을 수도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몸이 쇄약해 졌을때 과연 어떻게 올리는가?로 다이빙벨 무용론자들과 카페에서 썰전을 버릴때 였습니다.
또한 사람이 죽어가는 골든타임에 이게 될까 안될까? 탁상공론 하는게 옳다고 보시나요? 제대로 미친놈들 입니다.
아니 다 떠나서 지 새끼가 바다에 생으로 수장 당하게 생겼는데 지푸라기라도 던저 보고 싶어야 정상 아니냔 말입니다.
이후 다이빙벨의 무용론을 펼치다 안될듯 하니 검증으로 물고 늘어졌죠. 네 사람들은 생수장 당하고 있을때 일입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외국의 경우 이종인씨 다이빙벨과는 다르지만 다들 검증이 되어 있었고 민간잠수사 대표분도
인명구조는 다이빙벨이 필수라고 까지 말씀하셨는데 깡그리 무시 당합니다. 또한 이종인씨도 이미 3회 검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건 댁들 회사내에서 일어난 일이니 검증이 아니지"로 몰아 붙입니다. 그럼 지들이 알파팀이 구조작업 할때
쫓아가서 봤어야 하는거 아니냔 말입니다. 웁스.. 이건 제가 과장이 좀 심했죠? 흠.. 흠..
이종인씨는 천안함 사건 이전엔 항상 국가 해난이 일어나면 가장 먼저 초빙되던 분중 한분입니다.
영화 마린보이에도 참여 하시고 여럿 해양구조에 전문가로서 인정을 받았던 분이 천안함 사건 소신 발언으로 역적으로
몰리게 된거고 이후 그 동안 쌓아온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검증되지 않은 사람으로 매도해 버립니다.
아래 영상은 국가가 의사자를 줘도 마땅한 분들을 상대로 사기처서 보상도 회피하는 금양호 1주년 영상입니다.
구조 해달라고 요청해 놓고 구조 마치고 돌아가다 침몰하여 사망한 분들 유가족에게 말로만 보상 해주겠다고 한 뒤,
나몰라라 하는 이명박정부의 실체를 보실수 있습니다.
"박근혜, 이명박이도 이렇게까진 안했다"라는 분들 큰 실수 하시는 거에요. 물론 오죽 답답하면 악과 비교를 하여 최악이란
표현 하시겠습니까만은 도움 요청해서 도와주러 왔다가 죽고 나니 안면몰수를 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