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녀와씁니다..... 러브라이브 특별 상영회!!!!
굿즈 구매는 애초부터 포기하고 있었기 때문에 널널하게 10시쯤 도착...30분쯤 앉아있으니 입장시켜 주더라구요
사진은 상영 시작하기 전에 한참 떠있던 화면이에요. 이것만 찍고 폰은 전원 끄고 집어넣었습니다.
극장판은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뮤지컬 느낌이 나는 곳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미국을 간다고 할때는 솔직히 말하면..... 국뽕 있잖아요? 그걸 일본식으로 해서
미국인들이 '오우 쀼티뿔!' '빤타스띡!' 하는걸 넣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누군지도 못알아보고 '그런게있어? 재미있겠네.' 하는 심플한 반응이어서 오히려 깔끔했다고 생각합니다.
엔젤릭 엔젤 라이브 후 귀국시까지의 내용이 없는것도 동일선에서 산뜻했다고 생각하구요.
우미네가 탄 택시가 이상한 여관에 내려놓고 가서 우미가 멘붕하는 모습은..... 좋다.....
또 우미가 도둑잡기 하는 장면이 나왔을때는 극장 안에 웃음소리가 나더라구요. 저도 웃었습니다 ㅋㅋ
하나요가 '밥이 먹고싶어요!!!!! 아 근데 이빵 맛있당 ㅎ' 할때는 너무 귀여웠고
린냥이가 라이브 하는거 볼때는..... 흡....ㅠㅠㅠㅠㅠ 린냥이 애껴요.....
린파나 애껴욥 ㅠㅠㅠㅠㅠㅠ
귀국해서 사람들이 자신들을 알아보자 멘붕+기쁨의 마음이 담긴 3학년의 라이브는 ㅋㅋㅋㅋㅋ
시작부터 재미있었습니다. 갑자기 똑같은 선글라스를 꺼내서 척척척!
정확한 서술은 없었지만 아마도 호노카의 미래 모습이라고 추측되는 인물이 나왔을 때는
나온건 좋은데 솔직히 말하면 목소리가 너무 달라...... 달라도 너무 다르자나.....ㅠㅠㅠㅠ
종반 즈음에 전국의 스쿨아이돌이 모여서 플래시몹 하는 장면은....
솔직히말해서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약간 오그라들면서 튀는 전개가 러브라이브스러웠달까요 ㅋㅋ
마지막 우리들은 하나의 빛을 끝으로 극장판이 끝났을때는.....
럽뽕에 취한다!!!!!!!!!!!!!!!!!!!!!!!!!!!
아래는 전리품입니다.
특전 울레는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100을 찍어줬습니다 ㅎㅎ
도시락을 많이 만들어놧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각성울레라 그런가... 우정포인트로 한참을 더 먹였네요.
울레에는 못미치고 각슈레보다는 좋은 수준입니다.
색지는 딱 코토우미가 나와줬더군요.....
크으.....삿쓰가!!!!!!
머그컵은 우미or코토리or호노카 셋중에 하나를 고르는 건줄 알았는데 ㅋㅋㅋ
알고보니 컵 하나에 다 그려져 있더라구요. 뭘 받아야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요캇따......
극장판을 끝으로 애니속 러브라이브는 끝이 났네요.
착잡하면서도 다시 새롭게 시작될 뮤즈의 컨텐츠는 뭘까 기대도 됩니다.
우선은 SID 여름방학편이려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