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반엔 진짜 인간쓰레기라 불러도 무색할 정도로 성격 더럽고 철도 없는 저희보다 1살 더 많은 형이 있는데 학기 초에 그형이 남자들 간보기로 한명씩 괴롭히고 그랬는데 제 성격상 그걸 못참아서 그러지 마라고 하고 말한 이후부터 그형이 지금까지 저희반에서 저만 보면 뭐라 지껄이는데 반 친구들 다 저를 동정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놈이 형이기에 뭐라 말을 못하죠. 솔직히 저도 대 놓고 욕하고 싶은 심정이다만 형이라 뭐라 할수도 없고 그형이 많이 까지고 뒤로는 다른 노는 형들이 많기에 어떻게 할수도 없답니다. 학기 중반에는 뭐라 또 시비걸면 마냥 죄송합니다만 했는데 오늘 여자친구와 대화하고 있는데 와서 비아냥 거리는 겁니다. 제가 그때 열이 확 뻗쳐서 저는 욕해도 되지만 여자친구에게는 뭐라하지 말라고 하니 계속 비아냥 거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짜 정신이 나가버려서.. 큰소리로 욕을 했는데 그형이 맞을래 그러면서 치려고 하는것입니다. 저도 똑같이 맞서긴했지만 끝이 너무 안좋았어요 애들이 다 말리고 그형이 다음에 너 조심해라 하면서 끝냈는데 진짜 그놈이 남자새끼도 아니고 자기 친구놈들 빽믿고 어떻게 할것같은 느낌이 나는데 선생님께 말을 해야하나요? 고민입니다. 제가 맞고 사는 찌질이 같은놈도 아니고 학교생활 정상적으로 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는데 왜 이렇게 꼬이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