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도매에 제 친구가 일하고 있습니다..
대각선 맞은편에 계신분이 맘에들어
소개팅을 요청하였으나
여성분이 소개팅 부끄럽다고 하셔서 친구가 그럼 오라고 한다고 해서
어제 다녀왔어요...
그리고 식사한번 하자.. 친하게 지내고 싶다..
이 얘기를 하기까지 8시간이 걸린 끝에 어버버 되면서 결국 얘길 했구요..
그리고 친구에게 그녀 전화번호를 받았습니다.
간단하게 인사하고싶은데
카톡인가요? 문자인가요? 정말 사소한건데도 이런 고민이T.T
남에 연애코칭은 참 막힘없이 해줬는데
막상 저에게 닥치니..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