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친척동생들 놀러오라고 자기가 초대하놓고서는 롤 게임이나 하고있으면서
날이 더워서 나라도 놀아주자는 생각에
놀러온 친척 동생들이 여자애들이라서 "로맨스 애니"를 열심히 찾아서 보여주고있었어요.
친척동생들도 꺅꺅 거리면서 재밌게 보고, 간식거리도 열심히 구워서 주고 그랬는데
애니는 더 이상 힘들다고 허리아프다고 해서 휴대폰으로 옮겨서 우타이테랑 보컬로이드 노래 기타 등등을 보여주고있었어요.
친척 동생들도 일본어는 못알아듣지만 "잘 춘다. 잘부른다. 그림 예쁘다. 재밌다" 라고 표현을 하면서 재밌게 보고있었어요.
덥다고 방을 왔다갔다 하는 동생이 우리를 보면서 " 이젠 친척동생들까지 오덕질하게 하냐?" 라고 하는데
와.. 개 빡.
롤하면서 별 이상한 욕을 하면서 성인인 주제에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휴대폰 번호 알려주면서 욕하고 별짓을 다하는데, 웃기는건 자기가 피해자다라고 사이버 신고한다고 ㅋㅋㅋㅋ. 내가 보기에는 니가 더 위험하다.
초대한것은 자기인주제에 내가 애들 다 챙기고 나혼자 놀거리 궁리하고 있는거 짜증나서 "저녁밥 니가 챙겨줘" 하는데, 롤하느라 정신 없음.
동생 한명이 "ㅇㅇ 언니가 놀아주라고 놀러온건데, 언니가 놀아주네? " 하고 웃으면서 말하고
"배고프다고, ㅇㅇ 언니는 저거 한판만 하고 밥해준다던데 언제 끝난데?" 이러고있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목소리가 좀 크게 " 애들 밥 해준다면서 안해주냐?" 라고 했더니 내가 성질낸다고 왜 짜증부리냐고 역지사지.
난 남에게 욕 하는것보다 그냥 나 혼자 애니보고 노래부르고 듣고 하는게 세상에 더 이로운것같다.
내가 세상에서 정말 싫어하는 욕이라는 것을 들을 행동도 안하려고하고 아무리 짜증나도 내 입밖으로 꺼내려고하지 않는 사람으로
개인적으로는 니가 말하는 오덕질을 하는게 더 나은것 같다.
세상사람들에게 거짓말만 하고 욕하는게 아주 습관적으로 붙어서 하는 너보단 그냥 현실에서는 내 몫 열심히 일하고 돈받고 돈 모으면서 2차 창작을 하면서 노는게 더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