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기인 친구가 좋은 여자가 있다며 소개팅이 들어 왔었던 적이 잇었는데
그때는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서 안 받겠다고 했었죠
그런데 좋아하던 여자애한테 대차게 차이고
1달 정도 지난 뒤에 친구한태 소개팅 해주겠내고 물어보니 마침 저번에 소개팅해주겠다고
했던 애가 아직 솔로라서 소개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친구의 여친과 소개팅녀 저 2:2로 만나 소개팅을 하개 됐었죠
소개팅 하기 전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고 그냥 그랬는데 나가보니 여자애가 정말 귀엽게 생기고 맘에 들어서
어찌할 줄 모르고 있었는대 여자애가 칭찬도 많이 해주고 나니 더 부끄러워져서 혼자서 당황하다가
소개팅이 마치고 말았죠. 그렇게 술자리에서 나와서 소개팅녀와 둘이서 택시 타고 가면서 전화번호도 받고
해서 소개팅녀가 먼저 택시에서 내려서 집에 가고 저는 그 택시를 타고 집에 가고 있었는데
집에 도착 후 카톡을 보냈는대 역시나 카톡 읽씹당했내요
아 진짜 아쉬워요 이쁘고 착한애 인 것 같았는대 대화를 못하고 자연스럽게 말을 못해서 놓친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내요
하 역시 ASK인 오유를 해서 그런가? 이제부터라도 화술공부를 해서라도 이런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봐야 할 거 같아요
노력하면 저도 말을 잘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