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그래픽카드(gtx1080)가 고장나서 제조사에 수리를 보냈고, 무상수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전화하실 때 너무 빠르게 말씀하셔서 제가 놓쳤던 것인지
수리된 제 그래픽카드가 아닌 다른 시리얼 넘버의 그래픽카드가 왔습니다.
제품은 확인 결과 동일한 모델인데 시리얼 넘버만 다릅니다.
시리얼넘버 스티커 위에 붙어있는 무상보증 스티커에 17년 4월이라는 볼펜 메모 흔적이 있고, 스티커 표면에 X표시로 칼집이 그어져 있습니다.
케이스는 따로 정품케이스가 함께온 건 아니고, 아무런 무늬가 없는 흰 상자 안에 그래픽카드 모양 스티로폼 완충재가 들어있는 상자에 담겨왔습니다.
그 상자의 동그란 봉합씰은 컷팅된 상태고, 그래픽카드를 직접 감싼 비닐도 개봉된 상태였습니다.
그밖에 드라이버 CD 1매와 사용설명서 1매, 파워연결선 1개가 동봉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그래픽카드가 중고 제품인 건지, 그래픽카드의 사용 시간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혹은 중고가 아니라 원래 이럴 수도 있는지, 아니면 원래 제조사 무상보증 수리를 통해 제품이 교환되어 올 경우 중고를 쓰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