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자유도가 높습니다. 거의 생존 중심이기 때문에 자유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2. 타격감이 있습니다. 타격시 퍽퍽하는 소리나 적들의 넉백등 초저용량 치고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3. 2D그래픽이지만 눈에 그렇게 거슬리는 도트는 없습니다.

4. 실감납니다. 정말 좀비가 세상에 판을 칠때 이렇게 행동해야 하는건가 할 정도로 여러상태이상이나 그에대한 대비

   등이 매우 현실적입니다.

 

단점

1. 굉장히 불편합니다. 인터페이스 점수는 10점 만점에 1점주고 싶을 정도로 인터페이스 굉장히 짜증납니다.

   소지품 목록에서 종류별로 구분 되는게 아닌 그냥 획득순으로 정렬되어 있어서 아이템 찾기 힘듭니다.

   조합을 하려 해도 조합창은 저 밑에 있고... 조합창 이동이 가능 하기 때문에 위쪽으로 끌고와도 다시 조합

   창을 열면 리셋되어 버립니다.

      조합도 굉장히 인터페이스 구립니다. 아이템을 끌어와서 조합을 하다가 실수로 다른걸 끌고 오려면 조합창에

   있는 아이템을 왼쪽 클릭해 인벤에 왼쪽클릭으로 집어 넣은 다음 다시 오른쪽 클릭으로 선택을 취소해야 합니다.

   유저의 편의는 절대 없습니다. 상자에 아이템을 넣을때도 1번 클릭에 1개씩 넣어집니다. 전부넣기나 전부가져오기

   버튼이 안되는 아이템들이 많습니다.

   (붕대 120개 넣으려면 120번 클릭해야 합니다. 참고로 120번 다 했는데 클릭 2번 더하면 120개 다시 인벤에 들어 옵니다.)

 

2. 상태이상이 복잡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가지가지 상태이상에 대처는 할 수 있지만 버그때문인지 의도인지

    약을 먹거나 치료하려해도 제대로 되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

 

3. 키가 뭐가뭔지 모릅니다. 정말 하나씩 눌러보면서 알아보지 않는이상 알수가 없습니다. 옵션창이 아예없기 때문에

    키설정 자체도 볼수 없습니다.

 

4. 양키놈들이 주인공인것 같은데 아메리카노 절대 안먹습니다. 커피에 설탕이 꼭 필요합니다. 그지같은놈들...

 

5. 조합이 굉장이 엉뚱한게 많으며 아이템 수복이 힘듭니다. 예를 들어 물컵에 물을 담았는데 다시 물을 버릴수가 없습니다.

   조합중에서 요리를 보면 그릇이나 냄비 혹은 컵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물들어 있으면 안되는 조합도 많습니다.

 

6. 좀비화 그지 같습니다. 물려서 붕대감고 치료다됬다고 나왔는데 갑자기 병에 걸리더니 좀비가 됩니다.....

 

7. 다른 인간들이 무섭습니다. 샌드모드로 다른 NPC가 좀비의 공격을 받고 있어서 도와주러 갔는데 실수로 NPC 한대 맞고

    그녀석은 저를 한방에 헤드크러시로 죽이더군요...

 

 

뭐 글기 거의 한을 토하는 수준으로 흘러갔습니다만 굉장히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아직 알파버전정도 이기때문에 그런거겠지만

인터페이스등 개선을 거쳐서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이면 굉장히 매력적인 생존게임이 될것 같습니다.

  멀티플레이 계획도 있으니 사고 싶지만 이런 인터페이스 그대로라면 저로서는 구매가 망설여지는 게임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