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타 사이트 사용기게시판에 ‘러블리즈 입덕기 – 부제: 왜 케이인가?’라는 제목으로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러블리즈에 입덕하게 되었고, ‘왜 케이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나’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사실 그 글은 케이에 집중해서 쓴 글이라 제가 알고 있는 다른 러블리즈의 멤버들의 매력을 다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러블리즈의 노래와 멤버들을 함께 소개할 수 있는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러블리즈 앨범 수록곡 대부분이 좋지만, 뮤비가 있거나 활동한 곡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겠습니다.
1. 어제처럼 굿나잇
인피니트 코미남 리더 성규님이 뮤비에 출연하는 ‘어제처럼 굿나잇’은
러블리즈 노래 중에는 비교적 잘 안 알려졌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첫 이별에 대한 소녀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는 노래로
연인에게 이별이라는 말은 들은 소녀가
‘굿나잇‘이라고 말했던 어제처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노래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뮤비를 한번 보시고 글을 계속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누군가 말한 것처럼 ‘꽃처럼 예쁜 애들이 꽃 쓰고 나오는 뮤비’입니다.
제가 ‘어제처럼 굿나잇’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웨이브 머리가 잘 어울리는 소울이]
중반에 나와서 곡을 후렴으로 끌고 가는 베이비소울(이하 소울)
[꽃빵]
후렴 초반과 맡은 수정이(이하 빵떡)
(빵떡이가 눈뜨는 부분을 가장 좋아합니다.)
[꽃쓴 꽃케이]
후렴 후반을 맡은 케이 파트입니다.
빵떡인 앞으로 이야기할 기회가 많으므로
1부에서는 소울이와 케이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1 No애교(?) 베이비 소울
소울이는 러블리즈에서 가장 연장자로 리더와 리드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아주 예쁜 음색을 가지고 있지만...
팀 내 메인보컬이 2명이나 있어서 파트가 많지는 않습니다. ㅠ
(고라니가 소울이보다 파트가 더 많은 건 비밀. ㅠㅠ)
[언니도 좀 먹게 해줘라]
보통 맏이들이 애교가 없고 무뚝뚝한데
걸그룹인 러블리즈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애교가 없기로 유명한 소울이는
[빵떡이가 같이 하자고 해도 완강히 거부]
하트를 잘 못하는 병(?)에 걸려있습니다.
[겨우 나온 하트의 크기]
어렵사리 하트를 만들어도 이 정도죠.
(하트를 하지만 손은 뒷짐;;;)
[지애가 확인하자 바로 풀어버리는 단호함]
큰 하트를 만들어도 오래 버티질 못합니다.
이것이 바로 리더의 시크한 매력!
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사실 소울이가 애교가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아주 드물게 애교를 하긴 합니다.
[고양이(?) 흉내]
문제는 의도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애교를 한다는 것입니다.
(표정을 보면 절대 의도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건 뭐하는 걸까?]
멤버들 끼리 있을 때는 이런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소울이의 애교는 흔치 않지만
팬 입장에서는 별 상관없습니다.
[동생을 언니로 만드는 소울이]
(초딩, 중딩 같지만 둘 다 성인이니 형사님은 안 찾으셔도 됩니다.)
(왼쪽에 계신분은 올해 반오시ㅂ... 읍읍...)
소울이는 존재 자체가 애교니까요.
1.2 꽃케이
[러블리즈의 꽃 케이]
교통사고가 났을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저는 2차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고속도로 2차 사고의 치사율은 일반사고의 5배입니다. 조심하도록 합시다)
덕통사고도 마찬가지입니다.
2차 덕통사고를 당하면 출구를 찾을 확률이 1/5로 줄어든다고 합니다.(응?)
저는 ‘어제처럼 굿나잇’(이하 어굿나)를 알기 전에 이미 러블리즈와 케이에 입덕하였지만
‘어굿나’ 뮤비를 보고 다시 한 번 케이에 입덕(2차 덕통사고)하고 말았습니다.
[2차 덕통사고 현장-1]
다른 뮤비에서도 예쁘지만
특히 ‘어굿나’ 뮤비에서 케이가 예쁘게 나옵니다.
그리고 케이의 상징(?)인 꽃을 들고 있습니다.
[2차 덕통사고 현장-2]
꽃을 쓰고도 나옵니다.
덕후 여러분도 2차 덕통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예뻐요~]
그래... 그런 것 같아...
케이에 대한 이야기는 이전 글에서 많이 했으니 이것으로 1부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하안~녕~
출처 |
각종 짤방, 움짤 출처
1. DC 럽갤
2. 오유 연갤
3. 자체 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