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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한테 자꾸 짜증이나고 화가나는게 고민좀 들어주세요
게시물ID : gomin_3949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동의대가
추천 : 1
조회수 : 64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8/30 15:32:26

저는 24살 여친은 21살 대학생 성인입니다.

 

이번에 대학교 방학을해서 여자친구랑 어디 놀러 간데도 없고해서

 

워터파크를 놀러가기로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처음에 안간다고했다가 가겠다고 했구요

 

무튼 그렇게 하기로 하고 나서 저희 아버님께서 직장을 잃으셔서 집안이 좀 힘들게되었습니다.

 

물론 대학생이고 아직 용돈을 받아쓰고있던 저도 힘들어졌구요;

 

그러한 사실들은 여친은 알고있었고

 

여자친구한테 워터파크 가자고 할때마다 오빠가 사주면갈께  이러는겁니다.

 

한 3~4번 이렇게 하고 나니까 화가 나더군요 힘든거 뻔히 알면서 왜 계속 사달라고 하냐고 화를 냈습니다.

 

그랫더니 여친은 장난이라고 막상가서 돈을 내가 낸다고 하면 자기가 안내겟냐고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내가 부담이 되서 짜증이 났다 이러니까 장난이였다고 계속 그러면서 자기가 오히려 화를 더 내는겁니다.

 

왜 정색하고 말하냐고. 아직도 나를 모르냐고 내가 막상 가면 돈 안낼거같냐고 오빠상황뻔히 아는데 그러겠냐고 그러는겁니다.

 

제가 잘못된건가요?

 

상황뻔히 아는데 굳이 그런장난을 쳐서 저한테 부담을 주는 여친한테 서운하고 화가 납니다.

 

근데 더 화가나는건 이게 본론입니다.

 

그래서 가자고햇더니 돈없어서 못간답니다. 저랑 가기로해놓구선.

 

그리고 오늘 친구들이랑 워터파크 놀러갔네요. 엄마가 내준거라면서.

 

근데 계속 생각할수록 너무 화가납니다. 저도 계속 너랑 워터파크 가고싶다고햇고

 

그랫는데 친구들이랑은 가고 저랑은 안가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

 

제가 속이 좁아서 이해를 못해주는건가요? 어떻게하면 화가 안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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