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뉴판을 본다

2) 원하는 메뉴를 고른다

3) 알바생에게 원하는 메뉴와 사이즈, 핫인지 아이스인지 말해준다.
예: 아이스 바닐라라떼 라지 주세요. 

4) 시럽추가나 휘핑크림을 원치않는 경우 미리 말한다.

5) 돈을 내고 음료를 받아서 맛있게 먹는다. 끝.

정말 쉽죠?
근데 왜 커피사는 사람들중 10에 8은 다들 3번 4번을 쿨하게 패스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다짜고짜 커피한잔 줘/주세요 하는 어르신들은 수두룩빽빽하며
아이스인지 핫인지 물어봤더니 지금 이날씨에 그걸 먹냐고 되묻는 분들도 많으시고 그냥 (메뉴이름)주세요. 하시는분들은 양반이죠...사이즈는 뭐로 드려요? 하고 물어보는거야 뭐 맨날 하는거니깧ㅎㅎ... 사이즈, 핫/아이스 멤버쉽카드 영수증 물어봤더니 뭘 그렇게 자꾸 귀찮게 물어보냐고 짜증은 있는대로 부려놓고 막상 음료 나갔더니 자기 이거 안시켰다고 하시는 손놈들도 참 많으시궁~~~제에발 체크좀 하세요 주문확인 할때~~~~~그리고 이어폰 꼽고 꼭 말소리 웅얼거리시는 분들도 계신데 제발 주문좀 명확하게 해주세요 커피 4잔이래서 4잔 맞으세요?? 묻고 음료 바로 뽑아서 얼마입니다 했더니 1잔이라고 했대~~~환장~~~~ㅗㅗ
알바생분들 다들 힘냅시닿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