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도둑맞았다는 글쓴이예요.
전 이야기는 링크 첨부합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41428
위로해주시고 같이 화내주셔서 감사해요.
동생도 걱정해주셔서 고맙답니다.
후기가 이 게시판에 맞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씁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전에 쓴 글에 조금이나마 피드백이 될까 싶어 덧붙여요.
동생이 선물을 배송 받은건 저번 주가 아니었어요.
도착 후 시간이 꽤 흐른 상태였으나 서로 일정이 맞지 않아서 전달을 받지 못 한 것뿐입니다.
뭐..주말에 만난다거나, 평일에 우연히 동생 회사 근처로 갔을 땐 이미 동생이 퇴근을 한 상태거나..
때문에 사무실에 보관 중인 시간이 길었구요.
하지만 그게 남의 물건을 함부로 가져가도 된다는 핑곗거리가 되지는 못하겠죠.
선물이 없어졌다는 톡을 받은 건 월요일이고, 제가 글을 쓴 건 화요일인데 글 쓴 후 거진 얘기를 다 들은 상태고요.
세세한 얘기는 저녁 먹으며 들은 거라 카톡내용만 보셔도 대강 상황은 다 아실 것 같아요.
사진 줄여놨는데..보이실까요..
욕은 지워놨고 호칭은 적어놨어요.
일단 우산은 아이들이 펼쳐보고 캐릭터에 그림도 그리고 쭈글쭈글한 상태라 부러뜨려서 버렸답니다.
그릇은 동생 아는 분이 아름다운 가게에 계신다고 기부하려고 보냈다고 하구요.
또..제 선물은..아직 기다리는 중입니다ㅋㅋㅋㅋㅋㅋ
그...제가 거기 있던 게 아니라서 제가 아는 한에서 최대한 썼고,
동생 회사 분도 오유하시고 동생이 보여줘서 글 보셨다고 들었어요.
어서 거길 탈출하시길 바라요ㅋㅋㅋㅋㅋ
세줄요약
1. 동생이 직구한 선물 과장이 훔쳐 감
2. 상사도 알고 본사도 앎
3. 선물 돌려받고, 돈 받고, 과장 다른곳으로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