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신예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의 음원차트 '역주행'이 계속되고 있다.
트와이스의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는 지난 5일 오전 9시 기준 주요 음원 사이트 지니에서 실시간 차트 5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는 7위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10월20일 발표된 'OOH-AHH하게'는 발표 당시 멜론 실시간 차트 98위로 순위를 시작했지만 이후 '역주행'을 거듭하며 지난해 11월15일 멜론을 비롯한 주요 사이트에서 10위권에 랭크됐다. 이어 발매한 지 2개월 반 만에 톱5에 진입하며 매서운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이는 연초 대형 가수들이 대거 컴백한 가운데 향후 성장 가능성을 짐작케하는 신예 걸 그룹의 뜻 깊은 성과라는 평가다.
음원 순위 뿐 아니다. 트와이스는 팬덤을 상징하는 음반 판매량과 대중성을 짐자케 하는 광고에서도 놀라운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
이들의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는 최근 5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돌파해 신인 걸그룹으로서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들은 게임, 통신사, 교복, 화장품 등을 포함해 약 10여 개의 CF를 촬영하거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