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제작을 못해서 유투브 영상을 링크할께요;_; 버퍼링이 심하더라도 꼭 봐주시길..(__ 일단 저는 양파를 신격화 시키고 추앙 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다만 요즘 양파가 과거 화려했던 시절의 거품이다, 실력이 요즘 솔로 가수들보다 뒤떨어 진다는 등 너무 저평가 되는것 같아 이번 컴백 라이브 영상을 올려봅니다. 양파 데뷔 시절 "애송이의 사랑"의 인기 후광을 제처 두고 지금의 양파만을 보더라도 실력 만큼은 상위권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가창력은 성량, 음색, 감정, 음정, 박자의 조합을 의미하는 거죠 가수라면 기본적으로 음정, 박자 정도는 잘 맞추니 제외 하고요. (물론 요즘에는 음정 박자 조차 못 맞추는 가수가 아닌 사람들도 많죠..) 결국 중요한건 성량과 음색, 감정의 표현입니다. 영상을 보시더라도 그녀는 낮은 음과 고음 모두 깔끔한 성량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음색 역시 양파만의 개성이 짙고 애절함이 강해 발라드에 상당히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졌죠. 낮은 음에서는 여리고 단아한 여성의 목소리를, 고음에서는 힘있고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로 감정의 기복을 잘 표현해 듣는 이에게도 감정을 잘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양파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로써의 조건을 모두 잘 아니 그 이상으로 만족시켜주고 있어 상위권 가수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가창력을 가진 가수입니다. 이건 어디 까지나 양파에 대한 저의 생각이니 동의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만약 양파가 정말 실력이 없었다면 지금 이렇게 논란의 대상이 되지도 못한 체 사라졌을 겁니다. 양파에 대한 시선이 '애송이의 사랑' 때로 고정되어있는 것이 양파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그당시 양파는 어린 나이에도 '괜찬은' 실력을 가진 가수 였습니다. 결코 '좋은'까지의 평가를 받을 실력은 아니였죠. 그 이미지가 굳어져 버려서 지금의 양파가 예전과 변함 없을꺼라 판단하시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 양파의 가창력은 예전에 비해 훨씬 성숙해졌습니다. 지금의 양파를 새로 보신다면 실력에 대한 의문은 풀리실겁니다. 요즈음에 양파가 컴백하면서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고 싶다고 인터뷰 했었죠. 이것을 두고 컴백을 위한 언플이다 이런저런 반응들이 있었고요. 저는 이번에 양파가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 나오기를 긍정적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의 공백으로 잊혀졌던 양파의 실력이 나는 가수다를 통해 재조명 되고 평가 받아서 다시 한 번 제대로 인정받기를 말이죠. 물론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서 평가단으로 부터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2주 만에 떨어질 수도 있어요. 그때는 제가 지금 한 말이 전부 틀리고 양파의 실력은 거품이라는 게 사실이 되겠죠. 하지만 양파는 결코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이미지를 실추당하지 않고 오히려 양파의 이미지를 되살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에 나는 가수다에서 양파를 보기를 바라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