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을 사면 포카가 들어있잖아요? 랜덤으로..
사실 앨범의 주요 볼륨은 포카가 아니고 CD라던가.. 그런거긴 한데
요즘 누가 앨범을 음원 들어있는 CD 한장으로 생각하나요..
케이스와 표지, 속지, 그 안에 쓰인 멘트와 사진들을 합쳐서 앨범이라는 상품으로 생각하잖아요.
근데 왜 포카만 랜덤일까요..
만약 앨범을 샀는데 1번~10번 트랙중에 2개의 트랙만 랜덤으로 담겨있다면 누가 살까요...
그리고 그게 상품으로써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할 의무를 다했는지 궁금해지네요..
일본게임(+넥슨게임)들에 많이 있는 가챠 시스템이 일본에서도 규제의 움직임이 있었고
근데 앨범에서도 그런게 있으니...
앨범을 판매하려는 회사의 비뚤어진 욕망이 아닌가 싶네요..
그냥 포카 다 넣어주고 그만큼 소비자가를 올리지는 차라리...
이런식의 랜덤박스 판매가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건지.. 참 의문이네요
출처 |
앨범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모두 원하는 걸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