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배스 낚시를 하러 나왔다. 그동안 붕어 낚시를 하느라 루어 낚시를 안하고 있었는데 배스 손맛을 볼 생각에 설렌다. 보청저수지는 처음 오는 곳이라서 미리 위성 지도로 진입로를 파악했다. 먼저 이지샤이너로 짜치 몇 마리를 잡고 좀 더 깊은 곳으로 이동했다. 점점 더 시알이 커지다가 와키리그로 37cm 배스를 꺼냈다. 그리고 버즈젯주니어로 탑워터를 공략해봤는데 3짜 배스가 한 마리 더 나왔다. 오늘은 사이즈는 크지 않지만 충분히 손맛을 보고 즐겁게 낚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