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991년작품!! 제가 쮸쮸 먹고 있을때 나왔던 작품이라는거...
근데 지금 봐도 올해에 찍은 영화 같이 전혀 촌스럽거나 유치하지 않고
타이태닉 이후로 몰입해서 본 영화는 처음인것 같아요
영화 볼때 재미없으면 폰질하거나 창 내려놓고 딴짓하기 일수였는데 보는 내내 시선을 뗄 수가 없었어요
소위 요즘 영화처럼 화려한 CG를 써서 눈을 호강시켜주는 영화도 아니었고 단순히 초원에서 버팔로떼, 말, 인디언들의
모습을 담고 있을 뿐인데도 한 장면 장면 버릴 장면이 없었네요
영화홈에는 183분이라더만 다운받은 영상은 3시간 53분 47초 분량 1시부터 거의 5시까지 ....
보는동안 뭐랄까요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가슴이 울리고, 코끝이 찡해지는 영화였습니다.
분명 영화인데 영화같지 않은 영화..
수 많은 버팔로 떼거리와 원주민들도 배우일텐데 배우같지 않고 와...
주인공을 멤돌았떤 하얀 늑대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옛날엔 해리포터 같은 시각적 효과위주의 흥미위주로만 봤는데 이제 나이 들어서 그런걸까요?
아님 가을이 되서 그런건지
늑대와 함께 춤을 같은 영화가 보고 싶어요
마치 kbs 인간극장 같은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가 보고싶어요
그녀, 나는 전설이다, 내겐 너무 사랑스런 그녀, 늑대와 함께 춤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여태까지 본것이에요
현재 영화를 ㄱ,ㄴ,ㄷ,ㄹ.... 제목 순으로 보고 있어요
ㄷ밑으로 시작하는 CG사용 없이 우울, 쓸쓸, 어두운 배경, 분위기, 고독감, 슬픔이 느껴지는듯한 영화를 찾아요
다운로드해서 보려고 합니다.
상영시간, 제작년도, 흑백영화 장르 안따져용
영화 고수님들의 추천 부탁드립니다!!! 영화가 너무 많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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