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사진 파문을 일으킨 영국 해리 왕자를 지지하기 위한 움직임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28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페이스북에 '알몸 경례로 해리왕자를 지지하라!' 그룹이 개설되어 있으며 약 1만2,000명의 사람들이 가입되어 있다고 전했다. 비록 모든 가입자들이 온라인에 그들의 맨살을 드러낸 건 아니지만 많은 이들이 스트립 사진을 온라인에 게재했다.
이 중에는 영국 왕실 경기병소속 탱크 중대원들이 단체로 벌거벗고 찍은 사진이 있는가 하면 부대 대원들의 부인들도 상의를 벗고 해리에 대한 지지를 표하고 있다. 영국 네티즌들은 "이게 바로 영국식의 유머"라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리왕자는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누드 파티'를 벌인 사진이 유출돼 곤혹을 치렀다.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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