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이 있어서 지하철 게이트 밖에 서있었는데 

갑자기 여자 둘이 오더니 작곡가들이라면서 보컬없는 노래 들려주고 드는 느낌을 말해달래요

그래서 홍대학생인갑다하고 들어줬더니 느낌을 말해달래서 보헤미안 같은 느낌이 든다고 그러니 못알아먹더라고요 음악전공이라면서?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갑자기 사실은 이거 CCM이라면서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인상 팍쓰면서 전도 하려고 그러는거냐고 질색을 했더니

아니에요..... 하면서 걍 가더라구요 이거뭐죠 사이빈가요 겪어보신분들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