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로지텍 M545 무선을 사용하다 슬라이드가 영 아니어서 사무용 용도인 안방컴으로 보내고
그냥 홈더하기에서 LG 유선 마우스를 대충 구입해서 사용중이었는데, 기존의 콘 퓨어에서
센서는 다운그레이드하고 버튼과 코팅의 내구성은 업그레이드한 보급형 마우스가 나왔다고해서 구입했습니다.
소프트웨어가 기존의 콘 퓨어와 호환되지 않고 PC용으로 따로 제공되며, 재부팅 시 설정이 초기화 된 다는 점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내 문서의 ini 파일을 수정해서 기본값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Documents\ROCCAT\Kone_Pure_iCafe).
LED는 처음인데 LED 자체가 발열이 낮고 손바닥 닿는 부분에 직접 LED가 달려있는 것도 아니라 발열 걱정은 기우였네요.
색상은 빨간색/초록색/노란색/파란색/하늘색/보라색/흰색, 항상 켜짐과 숨쉬기 모드를 지원합니다.
버튼 맵핑과 매크로 기능도 없고 5000 DPI 범위 내에서 5단계로 나눠놓고 조절하는 기본적인 기능은 가능합니다.
저처럼 이것저것 복잡한 것 없이 연결해서 그냥 사용하는 분들에게 적합해보입니다.
가볍고 손에 착 감기는 맛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