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까지 32인치로 구매했는데, 푸짐하게 왔습니다.

AS는 따로 구매안하고, 어차피 정품이니 고장이나 불량이면 바로 교환이나 환불처리 받으려고 정품박스 받았습니다.

AMD 라이젠은 스티커 시퓨에 안붙어서 왔더라구요~ 열어서 쿨러 위나 시퓨에 붙이려다가 그냥 스티커만 따로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GPU는 상자에 보니, 정품 등록하면 기본 3년 무상에 +2년 해준다고 해서 사이트 들어갔다가 복잡하기도 하고, 5년이면 다른 걸로 교체를 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관뒀습니다. 그래도 계속 신경쓰이기는 하네요... 잘한 걸까요....??

기존에 쓰던 본체가 너무 오래되어서, 메모리카드도 뭐도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ㅠ_ㅠ

하드가 WD 1TB(2010 출고) 라서 HDD는 소모품이라고 알고 있지만, 그래도 떼서 달고 모니터는 듀얼로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2009년 이후 처음 구매해보는 컴터라 그런지 격세지감이 ㅎㄷㄷㄷ 했습니다.

가장 놀랐던 건 윈도우...... 예전에 알고 있던 큰 박스에 들어오는 게 아니라 완전 컴팩트하고 세련된 느낌이어서 넘나 놀랐습니다.

시대의 발전은 정말 대단하네요.....

09년 12월 말에 조립해서 지금까지 써왔던 녀석입니다.

원래는 그래픽카드도 라데온으로 계속 같이 써왔는데 중간에 지포스로 한 번 바꿨습니다.

작동 중에 잘못 만져서 날개 하나가 부러지고 덜덜덜 돌아가는 소리가 나서 일단 수리 예정입니다.

이후에 수리가 싸게 먹힌다면, 컴게에서 알게 모르게 도움 받은 게 많은지라, 

기존에 쓰던 본체에서 떼어낸 HDD입니다.

WD 제품인 줄도 모르고 까먹고 있다가 꺼내보고 알았습니다.

그런데 진짜 최근 HDD랑 비슷한 용량인데 크기 차이가 엄청나네요......

정말 아재가 된 기분입니다......ㅠ_ㅠ

정말 많이들 추천해주신 케이스 520입니다.

가성비 정말 좋고 내부 조용하고 좋습니다. 진짜 만족해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신기한 건 예전에는 본체 안에 꾸역꾸역 집어넣고 선정리 했던 것 같은데...

요새 나오는 건, 소음 잡아주려는 건지 안정성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파워가 가장 아래 독립된 칸으로 들어가고 HDD도 반대쪽에 수납하는 형식이더라구요. 여기서 또 놀랐습니다...... 정말 케이스도 발전하는구나 느꼈습니다.

좋은 케이스 많이 추천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구동 점검하기 전에 공식 말끔하게 차려입은 복장이 아쉬워서 한 컷 더 찍었습니다.

정말 남자는 수트네요. 

왜 컴게에서 공식복장, 공식복장 하시는지 알 것 같습니다.

나사를 풀고 조이고, 먼지 청소하는 와중에도 땀이 잘 마르고 시원하고 활동성이 참 좋습니다.

다들 공식복장 두 번씩 입으세요!!! 

HDD 이식한 뒤에 발견한 SDD입니다.....

이 아주아주 작은 정말 뭔가 화장품 케이스 같은 곳에 OS가 설치되어 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정말 작고 예쁘게 생겨서 하나 더, 하나 더 사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완성했습니다~~!!!!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오유하기 딱 좋은 견적입니다. 풀옵션으로 오유를 즐길 수 있다니, 꿈만 같네요~!!!!!!!

P.S.

질문이 있습니다..... 윈10이고 그래픽 드라이버 최신 업데이트까지 다 했는데 모니터가 듀얼로 안잡혀요.....ㅠ_ㅠ

새로 산 32인치(제이씨현 UDEA LOOK 320 ADS 유케어)와 기존에 쓰던 24인치 알파스캔을 듀얼로 잡으려고 했구요..

둘 다 HDMII, DVI, 그리고 다른 거 하나 더 이렇게 3개 꽂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번갈아 가면서 하나씩 바꿔가면서 다 꽂아봤는데, 설정에서 모니터가 1만 나오고 2가 인식이 안됩니다.....ㅠ_ㅠ

구글링도 해보고 했는데 해결이 안되어서 혹시 비슷한 문제 해결하신 분 계시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ㅠ_ㅠ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