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슬... 대봉머신들의 냉각수 교체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단 제일 만만한 3호기 부터!!! 교체 시작을 했습니다.
3호기에는 메이햄에서 제작된
오로라 실버라는 아주 멋진 냉각수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오로라 냉각수는 수로의 흐름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아주 멋진 냉각수 입니다.
하지만...
관상용이죠!
1~2주만 풀로 돌려도 오로라 효과는 금방 사라집니다.
딱 행사장 냉각수란 표현이 맞겠네요 ㅜㅜ
세척은 정제수를 사용합니다.
원래는 올 분해해서 블럭도 청소해줘야 하지만
전 상남자니까 분해는 안하고 그냥 세척합니다. (사실 왕 귀차늠!)
위에 있는 사진이랑 비교되죠???
이렇게 변색되고... 오로라 효과는 없고 ㅜㅜ
커스텀 수냉에서 배수로는 무조건 필수 입니다!
요렇게 연결해서
냉각수를 빼고...
정제수를 넣고 빼고 넣고 빼고 넣고 빼고
완전히 투명해질때까지 계속 반복해줍니다.
이번에 사용할 냉각수는
아이스 드래곤!!!
><
대봉머신 마크1에서도 사용됐던
화이트 냉각수 중에서 제일 베스트 오브 베스트 냉각수 입니다.
화이트인데... 진~짜! 새하얗습니다.
우유를 콸콸!
하얀게 참 이쁩니다 !
피팅 LED랑도 잘 어울립니다.
피팅 LED는 투명 냉각수보다 좀 덜 하지만 이정도면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색깔있는 냉각수로 바꿨겠다 피팅 LED는 잠시 끄고 내부 조명으로 샤방샤방하게 밝혀줍니다.
화이트의 장점!! 다른 색깔의 LED랑 아주 잘 어울립니다.
이젠... 1호기 냉각수 교체만 남았네요!!
(2호기는 CPU, 그래픽 일체형 수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