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첫방을 손꼽아 기다리며 매주 본방 사수햇음 좋앗음. 뭐 엄청 재밋는건 아녀도 그 소소함이 난 좋앗음. 그 여유가 삼시세끼의 매력이라 생각햇음. 근데 요즘은 안봄ㅇㅇ 그딴 매력 사라진지 오래. 우선 게스트 ㅈㄴ 계속 오는데 첨에는 친분 잇는 분들이 와서 같이 밥 해먹거 저녁에 술 한잔 하고 괜찮앗음 근데 어느새부턴가 매주 이유없는 게스트. 그 게스트들은 당연 방송하러 온 사람이니 먼가를 해야겟고 그러니 방송도 예전의 소소함? 그딴거 엄씀. 호불호도 많이 갈리게 되고ㅇㅇ 그리고 걍 시골에 내려가 세끼 해먹고 텃밭 일구며 사는 예능인데 왜케 점점 화려해짐? 양봉해서 꿀짜먹고 화덕만들어서 빵해먹고 요거트? 바다편에서 차줌마가 여러 쩌는 요리 보여줫더니 정선와서도 그래야됨? 누가 시골에서 그리 차려먹음? 걍 텃밭 가꾸고 밥해먹다가 비오면 걍 막걸리 마시고 화투치고 놀고 아 풀 지겹다싶으면 고기 사다 꾸어서 텃밭에서 고추 따 같이 먹는거지 쓸모엄는 똥고집으로 고기는 안주는데 빵은 해먹고 요거트 해먹고 뭐해먹고 이해안됨 삼시세끼는 정말 자연스러워야 맞는 컨셉인데 산으로감. 내가 뭐 피디도 아니고 걍 안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