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시작.

5분 뒤 김종국 승.

송지효. 그 어떤 아무 저항도 못하고 이광수한테 발림.

송지효가 머슬머슬도 아니고 체중. 신장차이만 봐도 힘의 차이는 극명함. 그냥 한손으로 두팔잡아버리고 등떼면 끝.

발로 거리재고 긴팔로 등만 잡으면 되니 이광수가 거의 김종국 다음의 강캐가 됨.

유재석의 상황진행? 그딴거음슴.

mc는 감옥에서.

필촉크로스? 그딴거 음슴.

완력이 오가니 흥분하는 상황 속출. 빈정상하는 상황 속출.

이게 야생서바이벌게임인지 예능인지 구분안감. 매주 김종국이 우승하다.

언젠가부터 연합이 생김. 시작하면 우르르 몰려가서 김종국부터 뗴버림.

배신 배반. 하로로의 헐리웃놀이. 없음. 리얼임 이름표떼야함.

따라다니는 카메라맨들은 오로지 바로옆에서 담당연예인 얼굴 or 몸통 접사밖에 못함.

걸리면 뒤짐. 리얼이니까 빈정상함.

스파이? 이딴건 꿈도 못꿈. 매주 시작하자마자 전신수색&너스파이다.지목&시작하자마자 그 시작한자리에서 이름표뜻고 개지랄.

5분만에 상황종료. 딜같은건 꿈도 못꿈. 피나고 손목에 멍들고.

방송분량개나줘.

or.

진짜 못찾는데 숨어버림. 엘리베이터 윗뚜껑을 따고 환기구통을 뜻어서 거기로 들어가서 방송종료까지 자다나옴.

그냥 문 걸어잠굼. 안나가고 자버림. 밖에 김종국있는데 왜나감. 그냥 거기서 자버림.

김종국은 문 부셔버림. 열받으니까 딜이고 뭐고 문부시고 자비로 배상하면 됨.

사실상 이길 수 없는 김종국때문에 재미가 1차 반감되고

딱히 변수가 생길 수 없기때문에 2차 반감

다른 케릭터들이 쓸모없어지기때문에 3차 반감

어느정도의 틀을 잡을 대본이 없는순간.

개판됨.

내가 이걸 아는 이유.

이벤트업체에서 잠깐일하면서 단체대상으로 런닝맨 비끄므리하게 성인남성여성을 대상으로 술래잡기같은거 할때있었음.

너무나 단순하게 그냥 이름표떼면되고 잡으면 상품만 생각했음.

35분만에 끝남.

이게 그냥 이벤트였기에 망정이지 방송이였으면 욕하는거 편집하고 이동하는거 편집하고 이거저거하면 

분량 20분도 안나오는거임. 전략도 없음 그냥 남자끼리 우와아아아아아 !!! 뗴버리고 우와아아아아 !!! 떼버리고

여자는 그냥 다 떼이는거고 동맹이딴거 없음. 1등 상품이 자전거 나부랭이였는데 남북전쟁난줄암.

아무튼 진짜 쌩리얼로 가면

개판되는거임.

TV에 나오는 프로들의 100%는 대본으로 하는거임.

리액션마져 대본임. 심지어 실시간으로 앞에서 작가들이 지시하면 그거대로 하는거임.

방송 개드립도 자체 개드립보단 작가가 쓰고 연예인이 살리는거임.

TV속 세상에 대해 오해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