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이구요 오늘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전 솔직히 잘모르겠어요 남자친구가 이기적이라는거에요 저보고.. 저도 그런말 몇번 들은적이있는데요.. 정말 전 일부러하는게 아니고 저도 모르게 그렇게 상대방이 느껴지나봐요... 전 너무 제자신이 싫네요... 솔직히 여기서는 저의 신분을 모르니깐 맘편히 질문하는데 친구가 없어요.. 그래서 남자친구 사귈때마다 항상 두려웠어요 친구들하고 같이 놀자던가 내친구들좀 보여달라던가하면 여러가지 이유로 피했거든요.. 고등학교땐 정말 생각하면 싫어요...한번은 그 흔한 단짝이 없어서 체육시간에 항상혼자나가고.. 소풍같은거 갈땐말이죠.. 저혼자서 멀리떨어져있는 전화박스에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려요.. 그리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지내는거에요.. 누가 절보는게 (혼자인) 무섭고 두렵고... 대학생이돼서는 뭔가 달라질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전정말 친구가 많은사람이 부러워요 그리고 친구들이 없다보니 어떻게 제또래의 동성친구들과 친해지는지 모르겠구요... 제가 왜이럴까요? 저도 친구를 만들고싶어서 고등학교때나 중학교때나 말을 걸어보고 일부로 잘 웃지만요 항상 부러워할만한 친한친구가 없어요... 제가 내성적인 성격이지만요 일부러 친구만들려고 다가갈땐 활발한척하는데... 집에와선 항상 울었던 기억이 나요... 친구를 어떻게 사겨야하나요? 그런데 지금 23살인데....친구만들기가 힘들겠죠?? 어디서 친구를 만들겠어요......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