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도 굉장히 아름답지만 문장이 정말 예쁜 글입니다. 번역가분이 많이 고심을 하셨는지 한국판도 글이 예쁘지만 원서로 읽어보시면 단어 하나하나도 참 아름답게 쓰인 글이라고 감히 평가할 수 있는 글이에요. 거기다가 제 취향에 거의 직격탄인 일러스트 까지...
원래 라노베랑 음반 덕질하는게 취미라 인터넷 서점 돌아보면서 아무 생각없이 고른 책이긴 한데, 정말 제가 읽어본 라이트노벨 중에서 가장 아끼는 책이 될 줄은 몰랐다죠. 애게 여러분들도 한 번씩 쯤 보셨으면 좋겠다고 몇 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