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전부터 게임 잘 안했는데 운명처럼 4일전 쯤 ksp를 보고 평소 우주에 관심이 있어 시작했습니다.
ㅇ라어라ㅓㅇ라ㅓㅇ라ㅓ.집에 있을땐 해가 뜨는지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고 몰입했는데요.
제대로 된 조작법도 모르고 유투브 동영상과 rca와 sas정보만 접하고
이것 저것 조합하고 단계별로 잘 날아가나 실행해 보고 조립했습니다..ㅜㅜ
우주선 수정하는건 나름 재밌었는데 진짜 대기권 돌파 및 궤도 수정하는 것에 좌절 느끼고 영화 "아폴로13"""미션 투 마스"를 감상하고 고수들의 유툽동영상을 보며 상실된 의욕을 일으켰습니다.그 후 감을 잡고 궤도 수정 하다 노란선이 뜨면 흠칫 놀랬는데 드뎌 달까지 가는 방법을 터득.이제 한시름 났는데
달착륙이라는 복병이 무섭더군요.이것은 한 한량에 있어서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생 전체에 있어선 위대한 약진이다를 머릿속에 되새기면 도전.
겨우 착륙하고 달 귀환은 세번 정도 실패후 성공했습니다.
국내에선 성공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외국에서라도 활발하게 업뎃이 되어 국내 소수 유저들을 위해 우주 왕복선 나아가 화성 탐사기지 까지 만들수 있는 시스템이 되길 바라봅니다.
(방금 닐 암스트롱 검색했더니 오늘 운명하셨네요...전 방금 달 착륙 성공했는데 느낌이 이상하네요.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