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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노릇도 안하다할라니까 안먹히네
게시물ID :
menbung_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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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얍얍뿅뿅
★
추천 :
0
조회수 :
3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8/26 09:16:07
한 달 전쯤에 아빠가 칠 년째 낡고 헤진 지갑을 쓰는걸 보았다
그게 너무 속상해서 알바해서 어제 백화점가서 지갑 사고 밤 중에 몰래 식탁위에 올려놓고 잤는데
티비소리에 잠살짝깨서 들었는데 "아 지갑샀는데.....몰랐나보다"
아 나 민망해서 어제 소주먹어서 배아픈데 화장실도 못가고 방에서 폰으로 오유한다 ㅜ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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