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SBS 드라마 '달의 연인'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최근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아이유가 '달의 연인' 여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많은 여배우의 관심을 받은 '달의 연인' 여주인공 자리는 아이유가 차지하게 됐다. 9명의 황자로부터 사랑을 받게 될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앞서 KBS2 '프로듀사' '예쁜 남자' '최고다 이순신' 등을 통해 수준급 연기력을 과시한 아이유. 이번 '달의 연인'을 통해 9명의 황자와 호흡을 맞추며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을 전망이다.
현재 이준기, 강하늘, 홍종현, 백현(엑소), 남주혁 등이 황자 역할로 물망에 올랐고 김성균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김규태 감독이 '달의 연인'을 연출한다. 내년 9월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