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초딩인데 얼굴만 피로로 푹 삭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제 나이를 들으면 여러가지 의미로 놀라더라구요...
"어머! 대학생이었어요? 아직 중학생 정도 되보이는데 얼굴은 안그래보여서 나이를 모르겠네;;"
라고 얼마전에 실제로 듣기까지 했습니다ㅠㅠㅠㅠㅠ
패션을 바꾸면 될까해서
단발 곱슬머리도 길러서 매직도 하구, 안하던 화장도 하려 하구, 옷도 이것저것 대보는데
얼마전까지 편한 옷차림을 많이 찾아서 그야말루 면티셔츠, 바지, 반바지, 큰 후드티가 대부분이에요ㅠㅠㅠㅠ
그래서 옷을 살려고 근처 백화점이나 아울렛같은데를 가면 점원들이 다가와 말을 거는데
괜히 점원들이 부담스러워져서 안 살 옷도 사게되고, 안사고 나가면 괜히 뒤가 찜찜하고, 부담되고ㅠㅠㅠㅠ
알아보니 SPA 매장이란데가 점원이 안온다 그러긴 하는데 질이 안좋다는 얘기도 있구,
SPA매장 중 유니클로같은데는 독도를 일본땅이라 하는 교과서를 후원해주는 우익단체라는 얘기도 있구...
다들 평이 너무 달라서 어디서 어느것부터 사야할지 잘 모르겠어요ㅠㅠㅠ
드레스코드를 첨부터 끝까지 3번은 정독한거 같은데 아직도 감이 안잡힌다는게 함정...ㅠ0ㅠ
언니오빠들ㅠ
대체 짧고 동그란 사람은 옷을 어떻게 입구, 어디서 사야하는건가요ㅠㅠ
도와주세요ㅠㅠ~